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농협 공동방제단 및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 African Swine Fever) 바이러스의 심각성 및 방역의식 고취를 위한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 수의학과 조호성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ASF 바이러스의 특성 및 위험성, 발생 상황, 방역대책 및 강화된 방역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였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강화된 방역시설을 양돈농가가 조속히 설치하여 양돈산업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방지와 농가 경각심 고취를 위해, 가금농가 방역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한달간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만수 이상 닭·오리 사육농가에서 선임한 방역관리 책임자가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검역본부는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2개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및 가금질병의 상시 방역관리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을 통한 조기 차단 방역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대상은 전국 10만수 이상 닭·오리 사육농가(460개소)에서 선임한 방역관리 책임자 및 가금 계열사 담당자, 컨설팅 업체 담당자 등이며 교육 일정은 9월 1일~9월 30일까지 이며, 농림축산검역본부 나라배움터(https://qia.nhi.go.kr) 교육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며, 교육 완료 후 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검역본부 방역감시과 정재환 과장은 “최근 유럽과 중국, 베트남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겨울 국내 유입 가
현장 실천 어려운 5가지 주제 선정·구성 ‘유튜브, 나라e음’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이달부터 12월까지 1개 주제 순차 배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대비하여 축산농가 및 가축방역관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4일부터 구제역 방역교육을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미나, 워크숍 등 집합교육 중심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유튜브, 나라e음’ 등 온라인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방역상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거나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5가지 주제를 선정해 구성했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계열회사 소속 전문가, 현장 수의사,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활용해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개 주제씩 순차 배포할 예정이다. 우선, 24일부터 농장 방역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농장 출입 축산차량과 출하가축 관리방안에 대해 먼저 교육하고, 이어서 ▲구제역 백신 보관관리 및 접종요령(9월), ▲돼지 위탁사육농장 방역관리(10월), ▲농장 소독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