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의 인기로 중국 내 한국문화 콘텐츠와 관련한 우리 농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최근 중국 내 한국 농식품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드라마 방영 이후 매출이 크게 증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별 그대’는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으로 중국 내 30억뷰를 달성하였다. 특히 드라마 속에서 우리만의 식 문화인 ‘치맥’, ‘라면’등이 직접 노출 되면서 외국인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 한국식 치킨점의 경우 2월 13일 드라마 방영 이후 30%이상 신장한 곳이 생겨나고 있으며, 한국 라면의 경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2월 20일 방송 이후 전 주 보다 60%이상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하면서 이 회사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에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원의 ‘문화상품 수출이 소비재 수출에 미치는 영향’ 연구 자료에 의하면 한류로 인해 가공식품이 가장 수혜를 받는 품목으로 조사 된 바 있다. 이에 따라 aT에서는 문화콘텐츠와 동반한 관련 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드라마 제작 초
‘전설 속의 푸딩’이란 애칭을 가진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스윗푸딩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하며 화제다. 쁘띠첼 스윗푸딩은 극 중 천송이(전지현 분)의 그늘에 가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다가 악녀로 돌변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유세미(유인나 분)가 혼자 있을 때마다 챙겨먹는 디저트로 등장했다. 대기실이나 대기 중인 차 안에서 틈틈이 스윗푸딩을 먹는 유세미의 모습이 방영되자 네티즌들은 이 짧은 장면들을 놓치지 않고 ‘전설 속의 푸딩이 별그대에 등장했네’, ‘별그대에 쁘띠첼 스윗푸딩 나왔는데 세미가 먹었네.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별그대 푸딩’ 키워드를 양산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누가 저한테 푸딩 좀’ ‘별그대 보고 푸딩 먹고’ 등의 의견을 보이며 스윗푸딩 제품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거나, 직접 사먹는 등 쁘띠첼 스윗푸딩이 대세 디저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쁘띠첼 측은 ‘별에서 온 그대’ 방영 이후 고객센터로 세미 푸딩, 별그대 푸딩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세 드라마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쁘띠첼 스윗푸딩은 ‘푸딩 대란’, ‘푸딩 원정대’ 등 숱한 온라인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강력한 입소문으로 출시 이후 한달 여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