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17일 열리는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결과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가졌다.이번대회는 보은축협에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열리는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로 축산농가의 한우개량 의욕 고취, 한우고기 차별화 및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이번 경진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품질평가사 3명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지난1일 출품우 15두를 대상으로 고급육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였다.심사결과 최우수상은 김성훈 농가(보은읍)로 가장 높은 근내지방도(No. 9)로 1++A 등급을 받았고, 우수상은 권병각 농가(보은읍), 오전수 농가(회북면)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은 김열홍 농가(산외면), 김상호 농가(보은읍), 박영호 농가(보은읍)가 선정되었다.축평원 박종운 충북지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은축협의 황토 조랑우랑 한우 고급육 이미지가 한층 더 부각되고 조합원들의 고급육 생산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매년 개최하여 축산농가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권 유일의 소싸움 중심지로 매년 개최되는 관광축제 ‘보은 한우축제 및 전국 민속소싸움대회’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성대하게 열린다. 충북 보은읍 이평리 보은축협 판매장 앞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보은군이 주최하고 한국민속소싸움대회 보은군지회가 주관하고 보은축협, 속리산 황토조랑우랑 작목반, 주간 보은사람들이 후원한다.소싸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까지 진행되며 체급별 120두가 출전해 18일부터 21일까지 예선전이 치러지며 22일에 결승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송아지 8마리, 암소(600kg) 1마리, 농축산물 선물세트 300개(매일 6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한우축제와 소싸움축제가 함께 개최되어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한우고기 시식회, 관람객 장기자랑, 노래자랑, 이벤트 등 부대행사가 이어지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우고기 할인판매, 먹거리 장터가 상설로 열린다. 입장권은 한국민속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 보은축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행사당일 구매도 가능하다. 보은축협을 통해 사전 구매시 3000원의 입장권을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한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