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유전능력지수 가장 높은 ‘쿼트로(H-669)’·‘백신(H-663)’ 선발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결과 처음 적용, 신뢰도 약 10%p 향상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함에 따라 9월부터 전국 농가에 정액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쿼트로(H-669)’와 ‘백신(H-663)’이다. ‘쿼트로’와 ‘백신’은 검정을 완료한 16마리 씨수소 가운데 종합 유전능력 지수(KTPI)가 가장 높았다. ‘쿼트로’는 체형종합점수와 우유 생산에 중요한 유방지수 유전능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백신’은 유지방량(29.46kg)과 유단백량(28.3kg) 유전능력이 가장 높았다. 특히, 이번 선발에는 외국의 참조집단을 활용한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적용하여 이전보다 신뢰도가 약 10%p 향상됐다. 새로 뽑은 젖소 보증씨수소 정액은 7∼8월에 생산한 후 9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은 “국제 유전체 유전능력 정보를 활용하여 앞으로 한국형 어린씨수소(You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하반기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6개월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 15마리 가운데 6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130마리)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역대 후보 및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6㎏, 등심단면적 0.56㎠, 근내지방도 0.07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발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0년 하반기에 선발된 씨수소보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91㎠, 근내지방도 0.23점이 높았다. 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씨수소 정보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농가에서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해서는 씨수소의 능력뿐만 아니라 암소의 능력, 산차 등을 고려해 정액을 선택해야 하며, 농가 개량 목표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새로 뽑힌 15마리 보증씨수소 중 3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해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55㎠, 근내지방도 0.06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보급될 계획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6개월 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농가 단위 한우 개량의 핵심은 개량 목표를 설정하고, 보유 암소의 장단점을 고려해 그에 맞는 씨수소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신축년 젖소 개량을 이끌어 나갈 보증씨수소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젖소 보증씨수소의 선발과 정액생산·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젖소개량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한 젖소 보증씨수소는 ‘싼타페(H-601)’와 ‘싸이몬(H-617)’이다. 보증씨수소 ‘싼타페’와 ‘싸이몬’은 우유 생산 유전능력(유지방량, 유단백량, 우유 안 체세포 수)과 체형을 점수로 매겨 추정한 유전능력을 종합해 산출한 ‘종합유전능력(KTPI)’이 우수했다. 특히 ‘싼타페’는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우수했고, ‘싸이몬’은 유지방 생산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싼타페’와 ‘싸이몬’은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로또(H-607)’, ‘히어로(H-623)’, ‘선샤인(H-624)’과 함께 우리나라 젖소의 능력을 개량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편된 ‘똑똑한 농장 축사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라며, “‘축사로’ 서비스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8호’를 농가에 보급한다. 농가단위 개량에서는 보유 암소의 유전능력과 농가별 개량목표에 맞는 선발지수를 만들어 교배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호에는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엑셀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용방법은 영상으로 제작해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www. youtube.com/rdakorea) ‘농업기술알기’ 메뉴에 비대면 영농자료로 게시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을 입력하면 암소의 유전능력, 씨수소와의 교배 결과로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알맞은 정액을 고를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149마리의 보증·후보 씨수소 정액 또는 농가에서 보유한 정액과 보유 암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조회하면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중, 도체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을 원하는 형질에 맞춰 정액을 고를 수 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를 열고 올 한해를 책임질 젖소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 2마리를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는 후대검정(딸소 능력 검정)을 완료한 17마리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우유 생산·체형의 유전능력을 합한 종합적 유전능력(KTPI)이 각각 1, 2위로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상위 0.46%(엘사)와 3.81%(제네시스)에 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엘사’는 특히 유지방량에서 높은 유전능력을 보여 유대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알맞고, ‘제네시스’는 유량과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상위 0.1%로 나타나 젖소의 몸을 지탱하는 형질을 개량하거나 우유생산 능력을 높이고 싶은 농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의 정액 가격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결정한다. 1∼2월에 정액을 생산한 후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암소의 유전능력에 걸맞은 씨수소를 선택해 농장 경영에 보탬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암소의 육질 개량 기간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로 유전 능력이 뛰어난 암소를 일찍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지금까지 농가에서는 냉동 정액으로 공급되는 보증씨수소(KPN1))의 유전 능력 정보만 이용했기 때문에 개량을 촉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암소의 능력 평가에는 태어난 송아지를 살찌게 한 뒤 도축 자료를 이용해 후손 중 여러 마리의 자료를 모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렇게 선발돼도 나이가 6세∼7세 이상이면 번식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짧고, 열성의 송아지가 태어나면 기간·급여량을 고려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그러나 생후 30개월령 정도에 초음파를 이용하면 암소의 개량과 관련된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맞춤형 개량이 가능하다.즉, 초음파 측정으로 암소의 근내지방 능력이 떨어지면 씨수소의 근내지방 유전 능력이 좋은 냉동 정액으로 계획 교배를 해 능력이 뛰어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개량 효율을 더 높일 수 있다.아울러, 초음파 자료와 암소의 혈통 정보를 이용해 유전 능력을 분석하면 태어날 후손의 능력까지 미리 알 수 있다.초음파 측정으로 얻은 표현형 자료(근내지방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