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유통 분야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등 3대 전략목표를 중심으로 9개 지표, 24개 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 :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의 이에스지(ESG) 경영진단과 도입을 돕는다. 이에스지(ESG) 경영진단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기 어려운 영세한 축산기업에 비용을 지원하고 필요 사항을 컨설팅함으로써 기업은 자가 진단 및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정한 협력관계 구축 : 축평원은 협력·거래 기업과 조정을 통해 원가를 변경하여 계약하는 ‘납품대금 조정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물가·인건비·원자재 등 가격 변동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물가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할 예정이다. 외부 환경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중소기업 성장촉진 지원 : 이외에도 축평원은 상생결제 제도* 등 협력기업의 대금결제 환경 개선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협력 기업을 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우수 신기술 판로 지원을 위한 KRC신기술 협약과 성과공유제 과제공모를 시행하는 한편,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불공정·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제안 받아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온오프라인 소통창구이다. 이를 통해, 농어촌 현장에서의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규제 혁신의 주체적인 역할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관련 내용이 접수 되면, 현황과 문제점을 소관 분서에서 검토 분석하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협업이 필요한 내용은 공사가 기재부와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합동 현장점검 등 쟁점 사항을 조정 및 협의해 처리하게 된다. 한편, 공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 과제 공모를 시행중이다. 성과공유제란 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신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신기술 보유 기업과 협약을 맺고 전국
한국판 뉴딜 발맞춰 ‘KRC 농어촌 뉴딜 전략’ 발표 농어촌 스마트·그린경제 전환·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 기본방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8일 창립 112주년을 맞아 언택트 기념식을 갖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해 3월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어민 체감형 사업추진과 농어촌 가치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농어업·농어촌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지속되면서 공사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융복합적 기능 수행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은 공사의 4대 주요사업과 2개 융복합사업을 통한 성과 창출 전략으로, 안전영농환경 구축, 농어촌 스마트, 그린경제 전환, 상생협력 플랫폼 활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첫째 ‘스마트한 농어업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 확대, 기후안전 인프라 구축, 범용농지 확충 등을 수행하여 농업 생산성을 증대함으로써 농어가 소득 증대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9월 24일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을 면담, 돼지 수급 및 가격안정과 관련한 한돈협회의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축산업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태식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돼지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등심, 안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의 재고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하태식 회장은 먼저, 농협 측에 2020년 하반기 및 20201년도 국방부 군 급식 물량 확대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군납물량이 당해연도 20%까지 증량이 가능한 만큼 전국 각 지역축협의 군납 물량 확대를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학교급식이 이뤄지지 못해 진행되고 있는 각 도별 ‘학생가정 꾸러미’사업에 한돈 소비확대를 요청했다. 서울, 경기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농협몰 상품권을 지원하는 만큼 농협몰내 한돈 가격 인하 등 한돈소비 확대방안도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셋째, 농협 공영홈쇼핑 한돈 관련 상생방송의 황금시간대 편성과 함께 판매수수료를 기존 8%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함께 “농·축협과 함께하는 축산물 동행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행세일 행사는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은 지역 농·축협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는 등 2019년 부터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조건인 청정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해 한우브랜드‘보들결’, 한돈브랜드 ‘제주촌’을 전국 현대백화점(15개소)에서 정상 판매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확대를 도모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농·축협 축산물을 소비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최근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산업계 또한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이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6일 서울경마공원 힐링하우스에서 ‘축산 발전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지원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말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국민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권에 접어들며 경마공원을 대중에 개방하는 시점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직거래장터를 추가 운영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축산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부금 지원 및 봉사활동도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는 매년 경마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축산발전기금으로 출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축산업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금년 코로나19 사태로 경마가 장기간 중단되면서 내년도 축산업 지원 사업에 빨간 불이 켜졌다
실용화재단·농기계조합, 업무협력 MOU 체결 해외 수출 지원사업·스마트팜 사업 발전 협조체계 구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6일 충남 천안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농업기계 및 스마트팜 분야 해외업무협력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농기계조합 김신길 이사장, 재단 창업성장본부 홍영호 본부장, 스마트농업본부 유영선 본부장, 농기계조합 김홍철 전무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첨단 농기계 및 스마트팜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 등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기계 및 스마트팜 분야 해외 수출 지원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해외농업 전시·박람회 한국관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스마트팜 사업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타 협약기관의 공동 관심사항 및 필요로 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지난 ’15년부터 농기계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테스
(사)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와 (주)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17일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낙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동반성장 협약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협약식은 홍문표 국회 예결위원장, 최규성 국회의원, 김명연 국회의원,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농축산 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과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협약식 이후, 한국낙농육우협회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산우유 사용 확대를 위해 국산우유 사용 제품 확대 및 활성화, K-MILK 시범사업 추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협약식에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월부터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카페라떼 1잔당 100원씩 적립, 1억 원의 기금을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전달하였으며, 협회 측은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우유를 전달할 계획이다.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은 “어려운 낙농가를 위해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사회공헌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주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감사하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