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출신의 소강석 목사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호남 출신의 여류시인 문정희의 시 '눈물은 어디에다 두나'를 인용하여 현 시대의 극단적인 편향과 분열, 그리고 정율성 기념공원 문제에 대한 깊은 성찰과 우려를 표현하였다. 소강석 목사의 글은 문정희 시인의 시 구절을 시작으로,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와 그에 따른 개인의 감정과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는 "어젯밤 이 시를 읽고 일어나서 잠들었는데 나도 일어나자마자 한쪽 눈만 뜬 것 같았습니다."라며, 시의 내용과 자신의 경험을 연결시켜 독자에게 감동을 전달하였다. 그는 "요즘 정율성 기념공원 문제로 정치권의 공방이 뜨겁습니다. 나는 결코 정치인이 아닙니다."라며,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면서도 종교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을 표현하였다. 그는 자신의 호남 출신 배경과 5.18 광주 민주항쟁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을 공유하였다. 그러나 그는 "요즘 쟁점화 되고 있는 정율성기념공원은 한쪽 눈으로 볼 때는 일리가 있지만 두 눈으로 볼 때는 아무래도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라며, 기념공원의 추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현하였다. 그는 이를
미디어의 강력한 영향력 현대 사회의 새로운 정복자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로마는 보병을, 칭기즈칸은 기마병을, 영국은 함대를, 그리고 미국은 에어포스를 통해 세계를 정복했다. 그러나 현재의 세계에서는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 새로운 힘이 등장했다. 그것은 바로 '미디어'이다. 소강석 목사는 이러한 미디어의 강력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사람들의 의견과 가치관을 크게 영향을 미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디지털 시대에는 미디어를 통한 정보의 전파 속도가 빠르며, 자극적이고 충동적인 영상들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교회는 미디어를 통해 긍정적인 메시지와 기독교의 가치를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소강석 목사의 주장이다. 이를 통해 교회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미디어의 힘을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 미디어 사역을 통한 긍정적 영향력 교회는 종교적 신앙의 중심지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중요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책임 중 하나는 사회에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