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2020년 소이력제 사육단계 이행평가를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전북지역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평가대상 110개농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소이력제 이행평가는 사육단계 미신고 의심농장, 사육월령 경과개체 정비율, 폐사증빙자료 등록율, 농장경영자 앱회원 가입율, 기한내 전산신고율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실무자를 선발포상하여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했다. 19년도에는 전국135개 위탁기관(6개기관)중 ´가´ 그룹에서 전주김제완주축산업협동조합 1위, ´나´ 그룹에서 남원축산업협동조합 1위, ´라´그룹에서 전북지리산낙농업협동조합 1위, 동진강낙농업협동조합은 전년대비 상승률 1위를 달성한바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말부터 8월까지 부산·울산·경남 관내 19개 위탁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 이동신고, 귀표 부착여부 등을 확인해축산물이력제의 정확한 소 이력두수 실태를 파악하고, 출생 및 이동신고 지연, 정보변경이 많은 농가, 사육월령 오류 추정개체가 많은 농가에 대해서 철저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2017년 9월부터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를 소 이력제에 등록된 이력정보로 대체하고 있어 정확한 실태조사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이행실태 조사는올 하반기에 1회 추가 조사가 실시되며돼지도 10월경에병행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