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사투를 벌이며 잠시 잊혀졌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사태로 수능 날짜가 미뤄지거나 학교 수업에 차질이 생기는 등 혼란스러운 사회 분위기에 많은 수험생들이 집중력 저하나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의 체력관리와 심리적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능은 흔히 체력전이라고 할 만큼 시험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갖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필요한 생활습관으로 적절한 스트레칭, 바른 자세, 규칙적인 수면 습관, 균형 잡힌 식사 등을 언급했다. 특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수험생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우유 섭취를 적극 추천했다. ■ 아침에 바쁜 널 위한 우유! 수험생의 체력을 유지와 집중력 향상에 균형 잡힌 아침 식사가 도움을 준다. 아침식사가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해, 두뇌 상태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때 우유 한 잔은 아침을 거르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기력을 보충하고 입맛도 살리고 싶다면 우리 축산물로 곰탕을 준비해 보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집에서 준비할 수 있는 곰탕 세 가지를 추천했다.염소고기는 한의학에서 뇌를 차게 하고 피로와 추위를 물리치며 위장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해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 체질 개선에 애용돼 왔다.염소고기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군(칼슘, 철, 인)과 토코페롤(비타민 E)이 많이 들어 있다. 또, 근육섬유가 연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염소사골탕은 골수와 마늘, 생강을 넣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 육수부터 끓인다. 고기는 미리 물에 담가 피를 뺀 뒤 압력솥에 삶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놓는다.육수에 곱게 간 들깨와 토란, 숙주를 넣어 끓인 뒤, 고기를 넣고 파, 마늘, 후추를 넣어 간을 한 다음 마른 고추를 썰어 끓여낸다.한우 사골곰탕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콜라겐과 콘드로이친황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과 철분 등 각종 무기물이 고루 들어있다.한우 사골을 고를 때는 사골 단면의 골화 진행이 적은 것을 골라야 국물의 색과
농협(회장 최원병)과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회장 정명훈)는 수능을 30여일 앞두고 14일 영등포여고에서 장미, 국화, 프리지아, 로즈마리 등 수험생들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꽃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체험하는'수능D-30, 꽃으로 파이팅'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수험생들에게 정서안정과 기억력 향상 등 꽃의 유용성을 널리 알려 꽃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울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에서는 수험생들이 직접 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각종 꽃을 이용한 “합격을 부르는 꽃 힐링존”을 설치하여 수능을 앞두고 꽃의 아름다움과 정서안정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후배들이 직접 만든 꽃다발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수험생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꽃 상품도 전시될 계획이다.(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정명훈 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과 만성피로, 소화불량 등에서 벗어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험생 가족이나 친지, 후배들이 수험생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능 한 달여를 앞두고 있는 이맘때만 되면 학생들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입맛을 잃게 돼 자칫 신체 발란스를 잃게 될 위험이 있다. 특히 한 곳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아무리 소식을 하더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배가 더부룩한 느낌에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바쁜 아침이나 밤 시간대는 야채나 과일을 갈은 쥬스 등으로 공복을 채우기도 하는데, 특히 최근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해독쥬스로 식사를 대신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한 몸과 신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야채와 과일만 섭취하기 보다는 다양한 식재료로부터 나오는 양질의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소고기 중에서도 철분 풍부한 육우, 특히 등심 부위는 신체기능 회복에 좋은 보양식오랜 시간 앉아서 집중을 요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신체활력을 도모하면서 뇌 활동에 필요한 힘을 제때 공급해 줄 수 있는 영양성분이 절대적이다. 대표적으로 철분은 신체에 산소를 운반해주는 영양성분으로, 부족할 경우 숨이 가쁘거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철분이 부족할 경우 육체적 피로와 집중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철분의 충분한 섭취가 곧 양질의 컨디션으로 이
2013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이불과1주일앞으로다가오며수험생못지않게바쁜사람들이있다. 수험생을자녀를둔학부모들이다. 이들은건강한먹거리를챙기며자녀들의컨디션관리에집중하고있다.이시기학부모들이주목해야할연구결과가있다. 아침식사를 한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수능성적이 더 잘 나왔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농촌진흥청은대학생 3,600명을대상으로아침식사와수능성적간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매일 아침식사를 한 학생들의 수능 평균성적은 아침을 챙겨먹지 않은 학생들보다 5% 높았다. 점수로 환산하면 약 20점 차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밥을 먹은 학생들은 비교집단의 학생들보다 주의집중의 품질통제력을 나타내는 품질통제지수(Q)와 주의집중력의 지속정도를 알려주는 연속성지수(C)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그렇다면아침식단은어떤음식들로구성하는것이좋을까? 전문가들에따르면, 수능을앞둔평일에는단백질및탄수화물, 비타민등의영양소를골고루포함한균평잡힌식단을짜는게좋다. 그러나수능당일에는긴장감과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능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고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먹기 편하고 소화가 잘 되며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 ‘완전푸드’,‘브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