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HMR·밀키트 제품 등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총 194건, 6백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수출업체 66개사와 중국·미국·프랑스·태국 등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보유한 12개국 주요 바이어 60개사가 참가하여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공사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가정간편식 시장에 초점을 맞추어 ‘HMR·밀키트 제품’을 테마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매콤한 떡볶이, 김치찌개 등 다양한 밀키트 제품과 직접 조리에 필요한 소스류, 시즈닝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가 불가피해진 상하이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할 예정이던 국내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중국 현지 바이어들과 사전 매칭을 통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 결과 1백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두어, 추후 재개될 박람회 현장에서의 수출계약 성사를 기대하게 했다.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중국바이어 S사는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간편하게 K-Food를 즐길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4월과 5월 대(對)중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지난 10일 싱가포르, 11~12일에는 일본 유력 식품바이어와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싱가포르 바이어 12개사, 일본 25개사가 참가하여 한국식품기업 45개사를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다. aT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대신 비대면 ‘K-FOOD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4월과 5월에는 베이징 영유아식품박람회 취소와 상하이 Sial박람회 연기에 따라 이를 긴급히 대체하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모바일로 실시했다. 256회에 걸쳐 513만 달러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고, 과자, 음료 등 약 7만 달러는 이미 수출이 되거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aT는 해외지사를 활용하여 현지의 유력 바이어를 직접 섭외하고, 상담 전에 온라인 웹 상세페이지 제작, 상담회 참여 바이어 대상 제품 소개, 샘플배송 등으로 상담회를 적극 지원한다. 실제 지난 상담회에 참가한 수출업체들은 온라인방식이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TESCO 구매바이어를 초청하여 우리 농식품수출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TESCO-Homeplus와 3자간 MOU를 체결한다.최근 엔저현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aT는 수출상승세를 타고 있는 우리 농수산식품에 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주기 위해 세계 최대 대형유통업체인 TESCO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구축하여 아시아 매장을 기점으로 유럽매장까지 입점확대를 꾀하고 있다. aT는 TESCO 진출을 위해 Homeplus와 상호협력하여 국내 수출유망한 농식품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TESCO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헝가리, 체코, 중국, 태국, 한국 등 14개국에 6,5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122조원에 달하는 세계 규모의 대형유통업체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TESCO 아시아지역 식품소싱 본부장과 함께 태국, 중국에서 8명의 신선, 가공식품 구매 바이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단감, 배, 딸기, 버섯, 돈육부산물, 스낵류 등에 관심을 갖고 구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농수산식품 수출은 80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점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