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후계자 양돈경영 상황 점검·양돈업 미래 그려 농업정책 전문가 민승규 교수·모범 후계자 엄상현 대표 등 실용적 특강 마련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29일 조합원들을 위한 양돈 후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후계 조합원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다양한 후계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대전 유성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31명의 양돈 후계자와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 정현규 수의학 박사, 전 농림부 차관 민승규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농업 특강,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후계자 역량강화, ▲조합장과의 토론회 등으로 꾸려져 후계자들과 경영 상황을 점검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추구해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을 통해 후계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각자의 고민이나 노하우를 나누고 조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농업 특강에는 전 농림부 차관인 민승규 교수가 참석해 ‘한국 양돈, 생각의 베이스 캠프를 높이자!’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 블러 [Big blur]시대에 축산업의 위협요소와 AI, IT 기술을 활용한 기회 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양돈농가들이 돼지 사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료의 관리를 위해 사료무게 자동알림과 사료의 변질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양돈농가들이 돼지 사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 관리에 있어서 사료 재고량 파악과 사료 변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오랫동안 사용한 사료빈의 경우, 재고 확인창이 오염됐거나 변성이 일어나 확인이 어렵다. 그러다 보니 양돈농가에서는 직접 사료빈에 올라가 사료재고를 확인하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며 장마철 등 습도가 높은 시기에는 사료가 변질되기도 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사료빈 지지대에 무게센서를 장착해 항시 사료무게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사료빈 내에 가스감지 센서를 부착해 암모니아, 메탄 등 사료의 변질 시 발생하는 가스가 감지됐을 경우 교반(6∼24회/1일)을 통해 사료가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의 사료빈에도 설치가 가능하며 사료무게는 내장된 마이콤을 통해 실시간 및 일정기간 무게 측정과 기록저장이 가능하며 사료빈 내 최소 유지 사료 양이 감지되면,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사료회사에 주문이 된다. 개발한 기술은 2012년 실용신안등록이 출원된 것으로 이
본 조사목적은 양돈농가와 유통업체 간의 원료돈 정산방법 중 등급판정결과를 활용한 가격정산 현황을 파악하여 돼지도체등급제도에 대한 홍보 및 정책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자 조사를 수행하여 분석하였다.조사대상은 ’12년 8월 등급판정두수 1,168천두 중 99.4%(1,161천두)를 조사하였으며, 조사업체로는 총 461개소(미파악 3개소 포함)이며, 효율적인 자료 분석을 위해 전국식육점은 1개소로 계산하였다. 본 조사의 분석결과를 먼저 요약하면 등급별정산은 조사두수 1,161천두 중 경매를 포함하여 287천두로 24.7%를 차지하였으며, 지급률정산(73.6%)에서 등급판정결과를 인센티브 등에 활용은 532천두(45.8%)로 분석되어 등급판정결과를 활용한 정산은 70.5%로 분석되었다. 또한 등급판정결과인 도체중량·등지방 등의 활용을 포함하면 89.8%가 등급판정 결과 및 항목을 이용하여 가격정산에 활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1. 정산방법별 현황정산방법별 현항에서 두수비율은 경매(10.6%)를 포함한 등급별정산이 24.7%(287,374두), 지급률정산이 73.6%(854,229두)로 분석되었다.2. 지급률정산 중 등급판정결과를 이용한 인센티브(패널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