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값 폭등과 쇠고기 무관세 수입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육우농가들을 위해 전국 긴급 순회 세미나가 개최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사료값 폭등, 수입육 무관세 조치, 육우 가격 하락 등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2년 육우 지도자 대회를 겸해 긴급 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순회 세미나는 육우농장 경영 합리화와 효과적인 사양관리 등을 통해 경영손실을 최소화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순회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된 경북도립대학교 축산학과 김성일 교수는 국내 최초 육우 거세우 전문 배합사료와 사양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육우 논문으로 아시아-태평양 축산학회(AAAP)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2022년 육우자조금 홍보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세미나는 오는 29일 경기도 권역(안성축협)을 시작으로 ▲9월 5일 충청권(대전 KT인재개발원), ▲9월 14일 전라권(나주축협)을 거쳐 ▲9월 16일 경상권(군위축협)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재성 위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갑작스럽게 닥친 육우농가들의 경영위기를 농가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만큼
‘우리땅에서 자란 우리소, 우리육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 이하 육우자조금)는 육우산업의 경쟁력 향상 도모를 위한 '2014 육우지도자대회'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한다.12일과 13일 양일간 '결국 사람이 재산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지역 지도자 및 선도농가의 리더십 자질함양을 고취하고,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육우산업의 환경에 따른 대응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이에 대한 발전대책을 위해 한경대학교 김종민 박사의 '육우 전망과 개선방안'에 대한 강연이 펼쳐지며 육우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육우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과 한국주민운동 정보교육원의 '지도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이번 지도자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함으로써 육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