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3일 인천강화옹진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축시장 거래내역과 거래자 정보에 대한 전산 신고 등 가축시장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다. 또한 가축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를 대상으로 양도·양수 기한 내 신고 등 사육단계 준수사항과 이력제 간편신고 모바일앱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구제역 등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가축 이동 정보를 관리하는데 축산물 이력정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가축 안전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강화옹진축협과 함께 사육농가 대상 현장점검·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축평원 서울지원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가축시장 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강태종)은 14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을 찾아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축시장 거래내역, 신고기한 준수 여부 및 가축 거래자 정보 관리 현황 등의 가축거래 시장 준수사항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가축시장 개설자는 소 개체를 거래하는 가축거래상인의 지자체 등록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가축거래상인은 거래일로부터 5일이내 이동(양도·양수)신고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아울러 가축시장을 방문한 농장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간편 신고 모바일 앱과 사육단계 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를 병행했다. 강태종 지원장은 “가축 거래에 대한 투명하고 정확한 신고는 소의 이동 경로 파악 및 이력추적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제주도 내 가축시장을 대상으로 연 3회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병도)은 축산물이력제 사육단계 이력정보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관할지역 21개 소 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이행실태를 평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행실태 평가는 위탁기관(단위 농.축협)별로 각 10개 농장을 무작위 추출하여 사육지 주소, 사육두수의 이력정보 일치여부, 귀표 관리상태, 출생· 폐사· 이동에 대한 신고사항 등 사육단계 이력관리 정확도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2017년부터 통계청의 가축 동향 조사 자료가 소 이력제 등록 정보로 대체되고 있어 이력정보 정확도가 더욱 중요시 되고 있으며, 따라서 농장 및 위탁기관에서의 정확한 이력정보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김병도 지원장은 “축산물 이력정보의 활용 가치가 향상되고 있는 만큼 신뢰도 높은 이력정보 확보를 위해 엄격한 이행평가가 중요하다”며 “위탁기관 담당자들 또한 정확한 이력관리를 통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축산과와 공동으로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합동점검은 강원도 담당공무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국내산 및 수입 소·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식육포장처리업을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여부 ▲포장처리실적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작성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점검하여 축산물이력제 이행률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강인수 이력부장은 “최근 ASF 발생 등으로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 맞춰 도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와 같은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은 지난 12일~26일까지 쇠고기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을 위해 광주전남 전 지역의 소사육 농가의 준수사항 이행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시스템의 검증로직을 이용해 매년 이력신고 취약농가(폐사, 월령초과, 재부착 등)로 의심되는 10개 농가를 선발·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우수기관 및 실무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 이행실태 평가는 작년과는 다르게 이력정보의 정확성 향상에 집중했다. 올해에는 농가점검 시 이력제 귀표 관리와 가축이동에 따른 전산신고를 기한내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병행하여 진행하였으며, 평상시에도 지속적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사육월령 초과개체를 정비하는 등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에 힘써왔다. 승종원 지원장은 ”이번 이행평가를 통해 쇠고기 이력정보 정확성 향상 및 현행화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온 국민이 믿을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를 공고히 하겠으며, 신고내용에 대해 전문적 분석 및 농가피드백을 통해 수익구조가 개선되는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