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모래내전통시장상인회, 인천모래내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축산물 신뢰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초복을 맞아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닭고기·계란을 판매하는 상인을 대상으로 가금산물 이력제도와 판매업소의 이력제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시행하는 축산물가격조사 참여사업장’ 현판을 부착해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했다. ‘우리동네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곳의 축산물 유통업체 가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로 ‘2020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3일 인천광역시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국민건강 기원 한돈나눔’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공무원과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히고, “한돈농가들도 국가적인 재난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국민 여러분이 한돈 먹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ASF와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돈을 기부해 주신 한돈농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시민들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종서 부회장, 박광진 경기도협의회장, 심공섭 강화지부장, 인천광역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심재선 회장, 이정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인천시에 전달된 1억 5천만원 상당의 한돈 21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