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일본 정부가 산란계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의사환축을 고병원성 AI로 확진 발표함에 따라 일본산 가금류 닭, 오리, 조류 등과 식용란의 수입을 6일부터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카가와현 미토요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HPAI(H5N8형)를 확진한 데 따른 것으로 수입금지 조치 대상은 ▲살아있는 가금(애완조류 및 야생조류 포함) ▲가금 초생추(병아리) ▲가금종란, 식용란 등 등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네덜란드와 영국 그리고 일본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되고 있어, 수입되는 모든 살아있는 가금류·조류에 대해 AI 바이러스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해외 가축질병 발생정보 수집 및 분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 농산업체 기술의 對일본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일본 후쿠오카현에 'FACT 농업기술 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주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류민석 영사를 비롯하여 큐슈경제산업국, 후쿠오카 시청 및 일간공업신문사, 일본농업신문사와 일본 현지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관되는 전시관은 (사)한국벤처기업협회(KOVA)의 INKE 후쿠오카 지부에서 운영하는 벤처갤러리 상설전시장에 설치되어 연중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 및 거래알선 등을 추진하게 된다.'FACT 농업기술 전시관'은 지난달 개관한 베트남 한국 우수농식품 기술 전시장에 이은 2번째 해외 전시관으로, 재단은 올해 초부터 전시관 개관을 위해 INKE 후쿠오카 지사를 비롯한 일본 코디네이터와 바이어들을 통해 사업추진을 해왔었다.전시관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능성 텃밭상자와 쌀 발효음료의 제조방법 등 우수한 농산업 기술과, 보리면 제조기를 비롯하여 오미자 소스 등 민간개발 기술들 가운데 일본시장 진출에 유망한 기술들을 재단과 현지 협력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선별하여 연중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해당기술(제품)에 대한 마케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