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전남지역 내 위치한 사회복지시설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지원 가능한 사회공헌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농기평이 혁신도시 이전 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온 강진자비원(전남 강진 소재)과 흥산보금자리의료요양원(전남 곡성 소재)이다. 강진자비원은 한국전쟁 이후 전쟁고아를 돌보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동 청소년 보호시설이며, 흥산보금자리의료요양원 또한 노인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회사업기관이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과 함께 복지시설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될 물품(마스크 1,100매, 손세정제 120개)을 두 기관에 나눠 전달했다. 강진자비원에는 아동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컴퓨터도 같이 전달하여 정성을 더했다. 오병석 원장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적재적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는 9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풍경마을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컨설팅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 지원 손길이 뜸해졌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풍경마을과 일손봉사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한 영농지원을 실시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축사 주변의 환경정비 및 경종농가 잡초제거, 지지대 정리 등의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직원들은 농작업의 고단함과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고령 농축산인을 위한 목우촌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나눔축산’을 몸소 실천했다. 풍경마을 윤주동 이장은 “농협 축산컨설팅부 임직원들이 농번기에 찾아와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해줘 마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규 축산컨설팅부장은 “자매마을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 19’로 곤경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 지원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농정원은 8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관 소재지인 조치원의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고, 이는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후원활동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농정원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매월 셋째 목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하고, 농정원 임직원의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은 물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신뢰와 친절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농업인, 소상공인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농정원은 코로나19가 극복되는 날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기효)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 대표단은 해외선진 비육산업 벤치마킹을 위한 조사사업의 일환으로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 미국 선진 비육산업에 대한 실태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기로 전격 합의,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체결로 한우자조금과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는 자료수집과 방문 협조는 물론 정기적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를 지속하기로 했으며, 향후 한우브랜드의 세계화 홍보에도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