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2일~25일간 기관의 특성을 살려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이상기후로 인한 벌꿀 생산량에 타격을 입은 양봉농가, ‘위드코로나’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일선에서 고생 중인 보건소 의료관계자, 1시설 1후원으로 수년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22일에는 양봉협회 화성 지부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헛개나무 (풍성 1호, 신품종)를 후원하여, 벌꿀 생산량 급감으로 타격을 맞은 양봉농가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밀원수 식재를 통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동참했다. 경기지원 특화업무인 벌꿀제 유통 활성화 사업인 ‘소비자 안심! G-Honey Up!’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23일에는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쓰시는 의료진을 위한 등급 계란(구운란)과 다과(마카롱, 귤)를 전달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앞으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선별진료소 자원봉사자, 의료진 등 의료관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5일에는 수원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에벤에셀의 집’을 방문하여 성인용 기저귀를 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지역사회공헌부는 16일 1365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기 광명시 관내 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365 자원봉사자와 농협 지역사회공헌부 및 광명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인들과 함께 감자 수확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중앙회는 일반인 자원봉사자 및 기업·단체가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작업내용을 등재하여 자원봉사자를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농협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적인증, 이동차량과 식사, 작업장비 등을 제공함으로써 농촌봉사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자원봉사 플랫폼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는“오늘 봉사활동을 하면서 농업이 생산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창출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난이 심화되었다고 들었는데 농업인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각 지자체·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해 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군 인력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70개소로 선정·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지연, 자원봉사자 감소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각 지역에 인력중개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농번기 일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또한, 농식품부·지자체 요청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군부대 인력을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군부대 인력지원이 필요한 시·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 준수 등을 점검한 후 가까운 군부대에 인력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농식품부와 지자체는 3월 25일부터 농업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며, 각 시·군은 농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력중개센터 등을 통해 인력을 알선하거나 농촌일손돕기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일선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농작업 추진현황 및 인력 수급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