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14일 나주 목사고을시장에서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에코백과 에코백 이용시 전통시장 이용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배포하는 ‘전통시장 ESG장바구니’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한편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하여 자원순환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접목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폐현수막을 수거해 지역에 있는 마을 기업을 통해 에코백을 제작하고, 제작된 에코백을 다시 지역민에게 전통시장할인쿠폰과 함께 전달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제작된 에코백은 환경실천 약속가방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초등학교 환경수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올바른 환경인식 형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한 체험 설명에도 활용되고 있다. 김인식사장은 “환경을 위하고 지역을 돌보는 것은 우리 공사의 소임”이라며 “유관기관, 지역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공사의 ESG경영 실천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9일 지역 상생 및 협력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익산지역 집중호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적극 앞장섰다. 특히, 재단은 작년 4월 1일 익산 중앙시장 업무협약(MOU)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매월 마지막째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29일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현수막 홍보, 에코백 제작·배부(1,000개), 현장 캠페인 활동, 익산 지역화폐(다이로움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필요 물품 구매 등 전통시장 홍보 및 시장 방문자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박철웅 이사장은 집중호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익산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고충이 매우크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MOU체결…본격적인 지원 활동 개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재기 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1일 나주시 본사 이사회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과 지역발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조직과 전문성을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을 시작한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활동과 관련 사업을 협력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고 농어촌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폐업한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사는 9개 지역본부와 93개 지사, 8개 사업단으로 구성된 전국 조직망과 농업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식사투어 △사회공헌 활동 △시장 이용객에게 마스크 나눠주기 행사 등 다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폐업한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위해서는 2021년부터 농업분야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직원 성과급 중 일부인 10억원을 지역사랑 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