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통해 신임 전무로 최성현 총괄상무를 만장일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성현 전무는 “한돈산업 앞에 놓여있는 산적한 과제의 무게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특히 ASF와 돈가폭락 등 한돈산업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한돈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회원의 위상제고와 권익보호, 협회의 업무영역 확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성현 전무는 “ASF 예방적 살처분 농가 재입식과 농가 경영안정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한편, “정부 및 산업 관계자와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여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집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최성현 전무는 1965년생으로 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 한돈협회에 입사해 30년간 근무해왔으며, 홍보부, 지도부, 총무부, 제 2검정소장, 정책기획부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협회 총괄상무를 역임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26일 2013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결산(안)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안)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개정(안)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원유가격 산정체계 개선 소위원회는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3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산정체계 개선 기본원칙(가격효과 ±0 준수, 최고단가 ±0 준수)과 유지방, 세균수에 대한 개선방안에는 의견일치를 보았다.하지만, 체세포수와 유단백질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의 의견차이로 추가논의가 필요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소위원회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원유의생산및공급규정’과 ‘잉여원유의차등가격제시행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원유유통질서 확립과 원유거래에 관한 분쟁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규정개정은 기준원유량을 전량 인도하고 계약기간 중에 진흥회와의 원유생산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기준원유량 부분거래 등 계속 납유농가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규정개정에 따라 그동안 농가간 기준원유량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20일 2013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실적 및 수입·지출결산(안)과 2013년 사업계획(안) 등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위생방역본부는 지난해 구제역(FMD) 청정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의 재발방지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가축질병 조기검색을 위한 시료채취·농장방역실태점검·전화예찰사업 등 가축방역사업을 적극 수행함으로써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 기반 마련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또한, 안전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국내 축산물의 위생검사와 수입축산물에 대한 검역검사를 강화하고, 수입유통이력제 신고대상 영업자 교육 등을 실시했다.위생방역본부는 올해 주요가축전염병 검사를 위한 191천여호 1,195천여두의 시료채취와 가축전염병 조기검색을 위한 농장방역실태점검·전화예찰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축사환경개선서비스 제공, 농가정보 DB 현행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