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제주도본부(도본부장 양은범)는 지난 21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위치한 마늘농가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격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기 위해 제주도본부 양은범 본부장을 비롯 직원 10여명이 마늘수확에 힘을 보탰다. 양은범 도본부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고령농가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농민에게 “일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뜻을 전했고, 제주도본부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및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는 26일 제주도본부의 승격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을 초청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국회의원과 제주도청(동물방역과장 김익천), 제주시청(농수축산경제국장 김원남), 서귀포시청(축산과장 강완철), 제주동물위생시험소(소장 최동수),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센터(가축질병방역센터장 오춘경), 축산물품질평가원(제주지원장 김회순), 양돈농협협동조합(조합장 고권진),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강승호), 한우협회(제주지회장 이맹식), 한돈협회(제주지회장 김재우), 양계협회(제주지회장 한춘규), 국립종자원(제주지원장 이영길) 등 유관기관 인사 44명이 참석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인 제주도의 축산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기존 제주사무소를 확대, 제주도본부로 기능강화를 하게됐다. 오영훈 국회의원은 “코로나-19가 동물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이기에 코로나-19로 인해 인류사회가 커다란 위기를 겪게 되었지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가축위생방역에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역할을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정석찬 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