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신속 정확한 질병진단과 진단 표준화를 위해 ‘2020년 질병진단 기술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질병진단 교육과정’은 질병진단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기술교육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 됨에 따라 국내 질병진단기관의 능력 표준화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질병진단 심화과정’,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을 비롯해서‘요점 교습’,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 등 5개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3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4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다양한 축종의 병리, 세균, 바이러스 진단분야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이며‘요점 교습’은 최근 현안질병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인기가 많은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은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을 현장 방문하여 기관의 수요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진단기관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과정이다. 검역본부 소병재 진단과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해 질병진단기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는16일 동물검역 및 질병진단 분야 관계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채준석 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국내 말(馬)산업과 검역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등에 대비하고 다가오는 9월에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참가 마필검역 등을 차질 없이 하기 위한 사전점검 등 차원에서 이루어졌다.한국농수산대학 양재혁 교수는 “말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42억불에 달하고 있고, 말과 관련이 있는 인수공통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41종이나 알려져 있어 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말전염병에 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고 밝혔다.서울대 채준석 교수는 “기후변화에 따른 말전염병 매개 곤충 및 기생충의 활동 영향으로 원충성질병의 발병률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이들 질병에 대한 특성을 잘 이해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마사회 양영진 원장은 “해외에서 아프리카마역 등 말 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말 질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철저한 검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 관계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질병진단기관간 협업강화 및 소통확대를 위하여 지난 4월 29일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질병진단 표준화 방안, 질병진단전문 교육과정 운영계획, 질병진단지침 및 표준검사법 통합개정 등 질병진단 업무 전반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교환이 진행되었다.검역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질병진단 기관간 소통과 협력을 극대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질병진단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3.0구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달29일 동물질병 진단 표준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하여 질병진단기관간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협의회에는 전국 시·도 질병진단기관, 민간 질병진단 기관 대표자 및 검역본부 업무 담당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2013년 질병진단 실적 발표와 함께 최근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가금티푸스의 육안소견 감별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2014년도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질병진단연찬회, 질병진단 전문교육과정, 동물질병 진단지침 및 표준검사법 통합 개정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가 민·관 질병진단 업무 담당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는2일 질병진단분야 업무지침인 ‘동물질병진단지침’과 ‘표준검사법’을 개정·공포(’13년 12월 9일)하고 지침서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주요 법정전염병 38종과 비법정전염병 18종을 대상으로 진단절차와 검사방법을 수록하여 검역본부 예규로 운영되어 오던 ‘동물질병진단지침’과 ‘표준검사법’은 그간 꾸준히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최근 축산현장에서 문제시되는 보툴리즘 등 주요 질병 71종에 대한 진단절차 및 검사방법을 추가하였으며 조류·꿀벌 질병과 해외전염병에 대한 진단법을 대폭 보완하고수록체계도 효율적으로 정비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한편 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역본부 연구결과로 도출된 첨단 진단법을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기술전수를 통하여 성과환류성을 높이고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시료에 대해 동일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질병진단 표준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물질병진단지침’과 ‘표준검사법’은 책자로 발간되어 유관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검역본부 홈페이지(알림마당→법령정보→검역본부 예규)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질병 진단기관의 진단능력 향상 및 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질병진단기관이 참여하는 연찬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최근 3년간 검역본부에서 수행한 질병진단분야 연구성과가 발표되었고, 진단능력 경진대회 및 진단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질병진단 업무에 대한 이해증진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박용호)는5일~6일간 충남 부여에서 전국 동물질병 진단기관이 참여하는 진단분야 성과발표회 및 연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국내 동물질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인 질병진단기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진단기관 및 담당자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통을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되었다.이번 연찬회에서는 전국 진단기관의 진단 능력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최근 검역본부에서 수행한 진단분야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회와 진단능력 경진대회 및 재미있게 풀어보는 진단 골든벨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특히 진단분야 연구성과 발표회에서는 검역본부에서 최근 3년간 개발된 진단관련 성과 실적과 일선 진단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적용하여야 할 주요 진단법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