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칠곡서 인기 끌었던 ‘은하수꿀’ 참외 후속품종 흰가루병 강하고 과육 치밀·참외 고유의 향 있어 맛 좋아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이병각)는 내병성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별미소꿀’ 참외를 새롭게 출시했다. ‘별미소꿀’ 참외는 경상북도 성주, 칠곡지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농우바이오 대표 품종 은하수꿀 참외의 후속품종이다. ‘별미소꿀’ 참외는 기존 은하수꿀 참외보다 초세가 비교적 강하고 암꽃 발현과 착과력에 우수한 특성을 보인다. 특히, 일반 참외의 경우 고온기 때 과장이 길어지며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별미소꿀’ 참외는 고온기 과장이 짧고 상품성이 우수하다. 또한, 과 골이 선명하고 정품률이 높아 재배 농가들에게 높은 소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농우바이오에서 출시한 신품종 ‘별미소꿀’ 참외는 흰가루 내병계 품종으로 과육이 치밀하고 아삭하며 참외 고유의 향이 있어 다른 어떤 참외보다 맛이 좋다. 일반적으로 내병성을 가진 품종의 경우 재배방법에 따라 상품성이 다소 떨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별미소꿀’ 참외는 내병성과 상품성을 모두 겸비한 품질계 타입의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다. 또한, ‘별미소꿀’ 참외는 9월부터 12월까지 파종기간이 길어 누구나 손쉽게
농식품부, 10개 신청 시군중 4개 지자체 선정 4년간 30억원 사업비 투입…융복합산업 육성 강원 양구, 충북 증평, 전남 순천, 경북 성주 등 4개 지자체가 2020년 농촌융복한산업지구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 및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20년 사업대상지로 4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은 10개 신청 시군 중에 강원 양구(시래기), 충북 증평(인삼), 전남 순천(매실), 경북 성주(참외) 4개 시군으로, 농업경제,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의위원회의 평가단을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1·2·3차 산업화 기반이 집적화된 곳을 지구로 지정하고, 지역 경제 다각화·고도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4년 3개지구를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9년까지 2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시·군은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업체·관광 등 농촌산업 주체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전국 21개 참외 주산지 농협으로 구성)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농협 수도권유통센터 6개 매장에서 참외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매년 진행되는 참외 특판행사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를 줄이고 다양한 참외 요리를 홍보하여 참외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특판 기간 동안 소비자는 참외를 시중가격 대비 15% 정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참외요리 전시·시식회를 경험하고 레시피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참외가격이 평년대비 69% 수준에 불과하여(5.26일 기준) 참외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농협과 (사)한국참외생산자협의회는 수도권유통센터 특판행사를 비롯하여 지역별로 회원농협자체 특판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특판전에는 생산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들도 참석하여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한편, 칼로리(31Kcal/100g)가 낮은 참외는 아삭아삭하고 달콤한 과일로 오감을 만족시켜줄 뿐 아니라 풍부한 비타민 함유, 변비 예방, 갈증 해소, 이뇨작용, 피로회복 및 고혈압 예방
참외에 선도유지기술을 적용한 결과 수출 판매단가가 60%, 물류비는 90%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농촌진흥청 등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상품화률 제고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확후관리기술 현장적용 상품화 프로젝트’ 통해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참외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확보와 장기간 선도유지기술이 필요하다는 데 중점을 두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선도유지기술을 현장 적용해 기존 항공을 통해 운송 수출하던 방식을 선박으로 전환함으로써 물류비 절감과 가격경쟁력을 확보를 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기존에 경북 성주 벽진농협의 경우 동남아를 대상으로 한 참외수출시 신선도 저하로 인한 상품성 문제로 고가의 항공운송을 이용해야만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양 기관은 문제해결을 위해 최적 저온저장 온도가 6℃인 점을 찾아내고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능성필름을 포장재로 사용해 선도유지기간을 기존 7일에서 20~25일까지 연장시키는데 성공했다. 실제 벽진농협에 선도유지기술을 적용, 기존 항공 운송방법을 선박으로 전환해 참외를 수출한 결과, 싱가포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