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과 전남 구례 육용오리농장에 이어 충남 천안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판정을 받아 전국 확산이 심상찮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전북 남원 육용오리농장 1곳과 전남 구례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충남 천안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 확진이 추가됐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 발생 농장 반경 3㎞ 내 사육가금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으며 반경 10㎞ 내 가금농장은 30일간 이동을 제한하면서 AI 일제 검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발생 지역인 남원과 구례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삼사례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25일 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35천수 사육)과 경북 경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8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 충남 예산 육용종계농장은 폐사 증가 등으로 의심 신고를 받고 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며 경북 경주시 소재 산란계농장은 폐사 등 의심 신고를 받고 경북 동
낙농육우협회, ‘2020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14개 목장 선정 예년 비해 추천목장 수 증가, 양질의 사례도 많아 경쟁 치열 2020 우수목장 사례집 표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월 18일 제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를 개최하고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예산의 참샘목장(대표 김주호)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9점) 10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을 각각 1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활발한 우수목장 추천안내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역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목장이 추천되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2월~5월 말까지 이뤄진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다수의 목장들을 접수함으로써 진행됐다 이후 제1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8.6)를 개최하여 2020년도 우수목장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0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는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