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강용)와 함께 바로마켓 ‘라이브 커머스’ 운영지원 및 경마 과몰입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한국마사회 배광석처장이,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김장래 사무총장이 참가했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농식품 법인단체 전문법인으로서,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바로마켓’의 운영사다. 바로마켓은 140여개 입점농가와 함께 매주 화요일 수요일 운영되는 수도권 대표 직거래장터다. 최근 방역당국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더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바로마켓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뤄진 협약식의 첫 번째 핵심 내용은 ‘라이브 커머스’다. 코로나 팬대믹(대유행)이 불러온 온라인 트렌드에 맞춰 바로마켓에 ´라이브 커머스´를 접목해 입점농가의 온라인 판로개척 및 관련 일자리 발굴을 위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핵심 내용은 ‘경마 과몰입 예방’이다. 경마의 건전성 강화 및 과몰입 예방을 위해 바로마켓 입점농가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예방교육 등 이용자보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변종 바이러스까지 출현하면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가운데 우유 자판기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잉글랜드 지역의 한 농가는 인근 소비자들에게 직접 우유를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우유 자판기로 저온살균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우유 자판기는 일주일 내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직접 밀크쉐이크도 만들어 먹을수 있도록 초콜릿, 딸기 등 12종류의 시럽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현재 이목장에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소비자들이 방문해 우유를 구입하며 농가에 상당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즈지역의 또 다른 농가는 24시간 운영되는 자판기로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병에 우유, 밀크쉐이크와 핫초코를 담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자판기는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별도의 시설관리가 필요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영국에서 코로나 이후 우유 자판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판로로 자리 잡을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처:dailymail.co.uk 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