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피할수 없으면 우유빙수 먹고 즐기자”
예고됐던 대로 역대급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뚝뚝 떨어지는 땀방울과 얇아지는 옷차림에 떠오르는 먹거리가 있으니 바로 빙수다. 요즈음 카페는 물론 분식집, 호텔까지 어딜 가도 빙수 열풍이다. 팥빙수부터 망고·수박·샤인머스캣 빙수 등 개인의 취향과 입맛에 따라 빙수의 종류도 다양해졌다. 최근에는 자신이 원하는 맛을 찾아 직접 만들어 먹는 ‘홈빙수’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몇 가지 재료만 있으면, 빙수기 없이도 손쉽게 빙수를 만들 수 있다. 빙수의 핵심은 얼음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드러운 우유 얼음을 베이스로 한 우유 빙수 위에 먹고 싶은 토핑을 한가득 올리면 금상첨화. 우유를 얼린 우유 얼음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빙수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계절 과일, 콩가루, 떡, 시럽 등 다양한 토핑들과 곁들여도 잘 어울린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시원하면서 사르르 녹는 우유 빙수가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많은 소비자분들이 우유를 섞어 얼려 폭신하면서도 부드럽게 녹는 눈꽃 얼음을 선호한다”고 전하며, 빙수기 없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우유 빙수 레시피 3선을 소개했다. ■ 팥빙수 <재료> 우유 5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