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의 치킨 프랜차이즈 ‘또래오래’는 개그맨 양세형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여 TV광고를 선보임과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치킨업계 최초로 가상매장 ‘또래오래 치킨월드’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 개그맨 양세형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통해 메타버스의 아바타‘양세바리’와 함께 현실과 메타버스를 넘나들며 치킨을 먹고 즐기는 CF컨셉을 유쾌하게 소화해냈다. 이번 광고 영상은 19일부터 온에어(On-air)하며 TV와 또래오래 공식 SNS 채널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치킨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오픈한‘또래오래 치킨월드’는 제페토 앱에서 월드맵‘또래오래’를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제페토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바타로 또래오래의 가상매장 공간을 즐길 수 있으며 매장 안에 숨겨진 공간인‘또래왕국’에 입장하여 다양한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농협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담당자는 “광고 온에어와 함께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매장이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또래오래 치킨월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16조원 시장 공략 본격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반려동물시장이 ICT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면서 영국 ’슈어피드’(Surefeed), 일본 ‘후지쯔’(Fujitsu), 미국 ‘리터로봇’(Litter-robot)등 ICT(정보통신기술) 업체들도 반려동물 산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최근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같은 기술들이 산업에 적용되면서 이른바 ‘펫테크(Pet-tech)’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은 글로벌 종합상사인 한국스미토모(住友)상사와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과 글로벌 축산이력 플랫폼 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펫테크 시장 진출과 스마트축산 고도화를 구축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한국스미토모상사의 B2B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반려동물 사업과 블록체인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글로벌 축산이력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사업화 수행을 위해 일본 반려동물 시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의 표시와 관련한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자주하는 질문·답변을 한 군데 모아 놓은 ‘식품표시 FAQ’ 플랫폼 서비스를 27일부터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 표시 관련 질의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체 민원의 22.5%, 약 1만 1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기에 이번 서비스가 민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제품명 ▲원재료명 ▲유통기한 ▲영업소명·소재지 ▲주의사항 ▲영양성분 ▲건강기능식품 등 10개 주제로 구분해 주제별로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사례로 구성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하여 다양한 유권해석 사례 등을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며, 식품 표시도안 시뮬레이션 제공 시스템인 ‘표시봇’을 구축하는 등 민원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 표시 뿐 아니라 식품위생 관련 법령, 기준·규격까지 영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FAQ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4차 산업혁명과 네트워크로 초연결 되는 플랫폼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농어촌연구원에서 ‘공유농업과 한국형 스마트팜 해외진출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농정해양국 민경록 팀장의 ‘경기도 공유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기관과 민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각각 발표하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팜 공공성 확보와 수출사업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 민경록 팀장은 강연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농어민에게는 새로운 소득의 기회가 되는 경기도 공유농업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높은 사회적 관심으로 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기에 농지가 부족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팜 수출연구사업단에서는 중국, 싱가폴 등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대규모 생산온실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및 스마트 빌리지 등 대규모 프로젝트 수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농어촌연구원 이창욱 연구원은 사막형 온실모형과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팜 온실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부족한 농경지와 고온 극복이 필요한 사막지역에 물절감 기술 및 냉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의 A-벤처스 제1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제이디테크‘(대표 김희찬, 이하 제이디테크)를 선정했다. 제이디테크는 양액 자동공급기, 온풍기, 제습기 등 스마트팜 장비를 제작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기업역량, 기술력, 농업 기여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이디테크는 사물인터넷(IoT) 5대 요소(자료 수집, 자료 전송, 자료 모니터링, 자료 분석, 분석기반 통제)를 활용하여 작물에 적합한 생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제이디테크 전용 플랫폼)를 제공한다. 전용 플랫폼은 스마트 센서(Smart sensor)를 통해 온도, 습도, 조도, CO2, 토양 자료를 수집하여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기존 학계·기관 등에서 연구된 작물별 생육자료를 비교·분석하여 농작물이 자라기 적합한 환경을 농가에 알려준다. 또한 분석된 정보를 기반으로 시설물 설비와 환경을 제어하는데, 대부분의 설비(유동펜, 열풍기, 양액기, CO2 공급기, 보온·차광 커튼, 관수 제어기 등)는 사물인터넷(IoT)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여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작물 관리를 할 수 있게
주변 축산물 판매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을 알려주는 축산물 가격비교 플랫폼 서비스가 나와 주목을 받고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는 소·돼지고기 등 주요 축산물 가격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비교 확인할수 있는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22일 첫 선을 보이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에는 산지업체 146곳과 도매업체 194곳, 소매업체 1,318곳 등 1,658곳이 참여, 는 5개 축종인 소, 돼지, 닭, 오리, 계란의 ▲유통단계별 가격 비교 ▲지역별·업체별 가격 비교 ▲업태별 가격 비교 ▲등급별·부위별 가격 비교 ▲전국 5만여 개소의 정육점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축평원은 ‘축산물 가격비교 서비스’가 농식품분야 대표 혁신서비스 과제로 선정돼 축산분야 중 유일하게 22일부터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는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 스마트한 소비습관’을 주제로 참여, 디지털 서비스관에 부스를 마련했다. 장승진 원장은 “축산물 가격비교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대표 정보공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축산물 유통시장의 투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