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의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돼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는 도체중 유전능력이 2021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477, KPN1468, KPN1469가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459, KPN1467, KPN1485가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489, KPN1497, KPN1476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489, KPN1492, KPN1481이 얇게 나타났다. 또한 이번 보증씨수소 가운데 4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보증씨수소(110마리)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됐다. 2022년 상반기 한우분과위원회에서는 한우 집단의 유전적 다양성을 유지하고, 근교도(근친 정도) 상승을 막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하반기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6개월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다.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 15마리 가운데 6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130마리)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했을 때 케이피엔(KPN) 선발지수가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역대 후보 및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6㎏, 등심단면적 0.56㎠, 근내지방도 0.07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선발된 보증씨수소 유전능력은 2020년 하반기에 선발된 씨수소보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91㎠, 근내지방도 0.23점이 높았다. 새로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을 8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씨수소 정보도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윤호백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농가에서 우수한 송아지 생산을 위해서는 씨수소의 능력뿐만 아니라 암소의 능력, 산차 등을 고려해 정액을 선택해야 하며, 농가 개량 목표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새해 전국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뽑았다고 밝혔다. 새로 뽑힌 15마리 보증씨수소 중 3마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씨수소 정액의 유전능력과 비교해 상위 10%에 포함될 정도로 우수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한우의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 해마다 도체중 4.85㎏, 등심단면적 0.55㎠, 근내지방도 0.06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정액은 2월부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보급될 계획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6개월 마다 국가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유전체 정보를 종합적으로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농가 단위 한우 개량의 핵심은 개량 목표를 설정하고, 보유 암소의 장단점을 고려해 그에 맞는 씨수소
카길애그리퓨리나, 한우개량 속도 발 맞춘 ‘한우마을 프로그램’ 출시 사료급이 편의성 물론 반추위 발효안정·번식 개선 초점 1년1산 실현과 함께 한우암소 도체중 50kg 더 크게 출하 가능 많은 축산 전문가들은 2021년을 전후하여 한우 도축두수의 증가로 인한 한우 지육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조심히 예상하고 있다. 도축두수의 증가는 큰소와 송아지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암소 도축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암소 도축의 증가는 불황의 시작이었다. 우리가 걸어온 지난 경험이 그 불안을 증폭시키며 현재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우리 한우 산업에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할 수 있다. 번식우 사업의 불황을 이겨내는 전략 불황의 상황에서 비육 전문농장이 부딪힐 도전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큰소 가격이 하락하면 밑소 구입가격도 같이 하락하기에, 지육가격이 생산비 수준 이하로 폭락하지 않는 이상 일정 수익은 보장되기 때문이다. 일관 사육농장도 그런 취지에서 비슷하다. 그러나 번식 전문 농장은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 수입원이 송아지 판매인 번식 전문농장은 송아지 가격 하락을 메꿔줄 방안이 없다. 이렇듯 큰 변화와 도전이 예고된 가운데 번식 농가가 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한우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할 수 있게끔 도움을 주는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8호’를 농가에 보급한다. 농가단위 개량에서는 보유 암소의 유전능력과 농가별 개량목표에 맞는 선발지수를 만들어 교배계획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호에는 2020년 상반기에 선발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엑셀 프로그램과 책자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엑셀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용방법은 영상으로 제작해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www. youtube.com/rdakorea) ‘농업기술알기’ 메뉴에 비대면 영농자료로 게시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엑셀 프로그램에 농가 암소의 3대 혈통을 입력하면 암소의 유전능력, 씨수소와의 교배 결과로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 능력과 근친 정도를 확인하고 알맞은 정액을 고를 수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149마리의 보증·후보 씨수소 정액 또는 농가에서 보유한 정액과 보유 암소와의 교배계획 결과를 조회하면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10마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중, 도체형질 등에 가중치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농가가 개량을 원하는 형질에 맞춰 정액을 고를 수 있다.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
암송아지의 유전체 정보로 유전능력을 예측할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돼 앞으로 한우개량의 틀을 새롭게 바꿔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과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김태환)는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이하 암소 유전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3월부터 한우농가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우 암소의 능력을 혈통을 보고 짐작했다. 암소가 송아지를 낳고, 그 송아지를 키워 출하한 뒤 도축성적을 받으면 그때서야 암소의 능력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능력이 나올 때 쯤 이면 우수한 암소를 더 활용하고 싶어도 이미 출하되고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암소유전체 서비스로 암소의 능력을 일찍 알수 있어 송아지 때 번식소로 키울지 고기소(비육우)로 키울지 판단할 수 있고 능력이 우수한 암송아지는 우수한 자손을 많이 낳도록 번식에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암소의 능력에 따라 맞춤형 정액을 선택할 수 있다. 육량형·육질형·통합형 등 농가별 개량 목표를 더 빨리 달성하고, 능력이 일정한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다. 암소 유전체 서비스는 유전체 컨설팅기관 선정이 완료된 후 3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농가가
한우농가의 개량의식을 고취하고 개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는28일 충남 서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우육종센터, 지역축협, 한우육종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한우 보증씨수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처음 열린 행사로 이날 교부식에서는 지난 1년간 선발된 보증씨수소 26두에 대해선발증서를 교부하고, 인천강화옹진축협 유장근씨는 4두 씨수소를 생산해 개량 장려금 1억8천만원을 받았다. 유전능력에 따라 두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씩 총 9억8천만원의개량장려금을 한우농가에 지급했다. 한우보증씨수소를 통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연간 1992억원에 달한다. 보증씨수소 선발은 두당 평균 10억원의 예산과 5.5년의 선발 기간이 소요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에처음으로 실시된 교부식을 통해 개량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개량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지원,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 농협한우개량사업소의 검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6월 19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한우 보증씨수소 10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개량사업으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 검정을 하고,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유전능력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선발한다.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과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해 KPN886, KPN890, KPN898, KPN901, KPN906, KPN908, KPN911, KPN912, KPN915, KPN917 등 10마리를 선발했다.이번에 선발한 10마리의 한우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의 유전능력은 KPN898이,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은 KPN908, 등지방두께 유전능력은 KPN890,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은 KPN901이 각각 우수했다. 이들 보증씨수소 중 6두는 한우육종농가 사업에서 선발된 것으로, KPN886은 경북도, KPN890은 경기도, KPN915 및 KPN917은 강원도 축산연구소에서, KPN901과 KPN906은 각각 경남밀양과 경기가평의 육종농가에서 생산된 것이다.또한 기존 보증씨수소들 중 유전능력평가 결과, 능력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