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 “작은 닭은 소비자가 원하는 크기”…황교익 저격
최근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한국 치킨은 “크기가 작아 맛이 없다”는 주장을 제기해 대한양계협회가 성명서를 내고 치킨 폄훼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다. 다음은 22일 양계협회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치킨 폄훼 내용과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성명서 전문이다.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의 치킨 폄훼 내용과 관련하여’ 일이 잘 안 풀리면 애꿎은데 화풀이한다지만 이건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도저히 그냥 넘길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대표적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라는 자가 걸고넘어진 우리나라 치킨 폄훼에 관한 내용 때문이다. 부자는 치킨을 안 먹는다? 음식에 계급이 있다? 어떤 근거로 왜 헛소리를 지껄이는지 이유나 알고 싶다. 그야말로 지극히 개인적인 썩어빠진 사상으로 양극화를 부추기고 그 비유를 덧대어 치킨 소비에다 갖다 붙이는 정신세계는 어디서 온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딱 봐도 능글맞고 토 나올 것 같은 썩소(썩은 미소)의 화상을 필두로 한 기사 내용에 우리나라 치킨에 대한 온갖 비방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가슴에 대못을 박음과 동시에 치킨 소비 감소를 유도한 오만방자함의 결과가 어떠할지는 무지하지만 충분히 예상할 거라 생각한다. 이유 없이 건드리고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