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프랑스와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 컨소시엄인 SVC(고려비엔피,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가 구제역 벌크 백신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프랑스와 SVC는 지난 2013년, 국내 구제역 방역 일선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조달하고자 ‘구제역 벌크 백신 공급 및 국내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기존 계약이 올해 6월 30일에 만료됨에 따라,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구제역 방역 체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SVC 및 국내 백신 생산 업체는 다년간 구제역 벌크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양사는 SVC 내 마케팅·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SVC 및 국내 업체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승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사장은 “이번 계약은 한국 시장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뛰어난 효능과 높은 안전성을 자랑하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구제역 백신을 국내 시장에 지
24명 담당자 참여 ‘구제역 백신 원팀’ 발대식 개최 구제역 관리 및 통제위한 농장중심 활동 결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SVC(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코미팜)와 지난 27일 대전 소재 유성호텔에서 ‘구제역 청정화를 위한 구제역 원팀(One Team)’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제역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공동 마케팅 결의’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구제역 질병과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농장에서 제기되는 구제역 관련 현안을 공유해 구제역 청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각 회사별 담당자가 참여해 ‘구제역 원팀’을 구성하고 농장 중심의 현장 활동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SCV 박영호 사장,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서승원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구제역 백신 ▲ 찾아가는 현장 활동을 위한 그룹 토의 및 하반기 주요 활동과 관련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구제역 발생 상황 및 베링거인겔하임 구제역 백신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요 문제, 특히 항체 양성율에 대한 정확한 이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동물약품업계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지를 담아 방역기금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9일 SVC(대표이사 박영호)가 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구제역(FMD) 특별방역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려비엔피 김태환 대표, 녹십자수의약품 나승식 대표, 대성미생물연구소 조항원 대표, ㈜코미팜 문성철 대표와 (주)에스브이씨 박영호 대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SVC박영호 대표이사는 특별방역기금을 전달하며 “안타깝게도 ASF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아내지 못해 대한민국 한돈산업에 비상이 걸렸다”고 안타까워하며, “동물약품업계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관계자들 서로가 도움으로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ASF 발생으로 한돈산업 모두의 우려가 크지만 우리는 이미 구제역과 AI 등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을 성공적으로 막아냈던 경험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관련업계, 생산농가가 한 마음
메리알 코리아(Merial Korea, 대표 김종영)는 25일메리알 본사와 국내 구제역 백신 생산을 위한 컨소시엄인 ㈜SVC(Special Vaccine Company, 대표 윤인중)와 한국 내 구제역 백신 생산 관련 원료 공급 및 기술 이전을 위한 벌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0년 말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구제역의 재발 방지 및 사회·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한 가시적인 첫 걸음으로, 국내 구제역 백신 공급의 안정화를 위한 민간 차원의 첫 해외 협력 사례다. 이를 위해 지난 2011년 초 농림축산부(당시 농림수산식품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구제역 백신 생산을 위한 TF팀’이 발족했으며, 같은 해 7월 대한수의사회 및 국내 5개 동물용 백신 제조사가 컨소시엄을 이룬 ㈜SVC가 출범한 바 있다. 벌크 공급 계약에 따라, 구제역 백신의 주 원료인 항원과 부형제가 벌크 백신의 형태로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SVC 소속 5개 동물용 백신 제조사는 자체 생산 시설을 활용해 국내 농가에 공급할 구제역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메리알 수의공중보건(VPH) 부서는 기술 자문 및 샘플 백신의 품질 검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