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석동현 총괄 선대위원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이 200석 이상 얻으면 대통령을 탄핵하고 개헌을 추진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일당백의 자유통일당이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석 위원장은 “야당 대표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 ‘권력을 빼앗겠다’고 겁박하고 있다”며 “야당 대표가 헌정체제를 유린하는 망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현실이 참담하고, 나아가 공포감까지 느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만약 200석 이상을 차지한다면 저들은 개원하자마자 대통령 탄핵은 물론, 필요하다면 헌법 조항을 고치는 개헌 시도까지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석 위원장은 “현행 헌법은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뿐 아니라 헌법재판소의 인용 결정까지 있어야만 대통령 탄핵이 가능하도록 돼있다"며 “야권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거치지 않고 탄핵이 가능하도록 뜯어고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보수 정당 후보와 비례대표 보수정당에게 표를 달라"면서 "윤 정부의 남은 임기를 함께 할 제22대 국회에서 좌파 정당 연합세력의 무도한 폭거를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더불어 “국민의힘 만으로는 좌
자유통일당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원내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22대 총선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자유통일당이 5.0%를 기록했다. 원내 진입이 가능한 3%를 가뿐하게 넘은 수치이며 지난달 28일 조사한 4.7%보다 상승한 수치다. 특히 주목해야 할 곳은 강원이다. 강원에서 자유통일당 지지가 10.8%를 기록, 두 자릿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지지도 상승은 국민의힘이 겪고 있는 침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여당이 하지 못하고 있는 보수정당의 역할을 자유통일당이 대신한다는 점 때문에 현재의 지지도가 나왔다는 것이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보수우파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겨서 지금까지의 여소야대 구조를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보수 강화의 선봉 정당이면서 보수의 가치와 본질에 가장 출실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윤석열 정부의 창출에 기여한 애국시민 세력을 바탕으로 하는 자유통일당이 반드시 원내 진입하는 것이 이번 총선 승리의 기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이 자유통일당에게는 원내 진입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인다. 이어 “리 자유통일당과 애국보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최근 자유통일당 합류의 배경에 대해 밝혔다. 팬앤마이크tv와의 인터뷰에서 석 변호사는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낙천한 후, 보수 진영의 확장과 강화를 위해 자유통일당을 선택한 동기와 이번 총선에서의 전략을 공유했다. 석 변호사는 이번 총선을 단순한 정파 간 대결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선거로 규정하며, 보수 진영의 승리에 자유통일당이 핵심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유통일당의 지지율 상승세를 언급하며, 이는 보수 우파 진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로 평가했다. 또한, 석 변호사는 자유통일당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설명하며 북한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이어서, 비례대표 투표를 통해 자유통일당이 국회에 진출하면 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국민의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한 석 변호사는 공천 과정에서의 아픔에도 불구하고, 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국민의힘을 경쟁 상대로 보지 않으며, 보수 우파 진영의 강화를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 25일 자유통일당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는 정치판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과 일맥상통한다. 석 전 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거물급 인사다. 지난 22일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며 남성 1번을 받았다. 석 전 처장의 출마는 의외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미 국민의힘 서울 송파을 공천에서 깨끗하게 승복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례대표로 출마한 것에 대해 석 전 처장은 “총선이 다가올수록 보수우파 애국시민들의 표심에 부합되는 보수우파 정당 확대와 보강이 너무나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좌파 진영은 이재명당, 이낙연당, 조국당 등 각양각색으로 계열을 갖추고 유권자를 현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비해 보수우파 진영은 국민의힘 공천결과나 후보들의 진정성에 실망한 보수우파 유권자들이 생기면서 투표장에 아예 안나겠다는 사람이 급히 늘고 있는 등 보수우파 정당이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선택지 보강이 시급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석 전 처장의 이러한 행보는 그간 공무를 수행하면서 남긴 행적과도 연관된다. 2011년 법무부 출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