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황보승희 국민의힘 탈당, 자유통일당 입당 선언
3월 8일 오전 10시, 오늘 오전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빌딩 8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통일당 입당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번 입당으로 자유통일당은 현역 국회의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진보당과 새진보연합과 함께 국회 내에서 1인 의석을 가진 세 정당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황보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자유통일당이 대한민국의 정통 보수 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 동맹 등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가치가 자신이 몸담았던 보수 정당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현재 좌파 세력의 건국 대통령 이승만 지우기와 산업화 세대의 공적 지우기, 대한민국 건국 이념인 자유민주주의를 흔들고 무너뜨리려는 선동과 음해에 맞서 승리해야만 한다"면서 “자유통일당이 가고자 하는 중대한 걸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는 입당 소견을 밝혔다. 자유통일당 대표 장경동 목사와 고문 전광훈 목사의 지도 하에, 황보 의원은 "당의 정책과 비전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민의 지지를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