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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국형 씨젖소, 유단백 생산능력 세계 최고!

‘지구’ 세계 상위 0.3%, 유생산 상위 2.2% 등 우수성 입증

 

  원유가격 산정체계에 유단백질 함량이 포함됨에 따라 낙농가들이 유단백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형 보증씨젖소의 유단백 성적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형 보증씨수소 ‘지구’가 세계 여러 나라의 씨수소들과 함께 유전능력 평가를 받은 결과, 유단백 생산 상위 0.3 %, 우유 생산량 상위 2.2 %, 유지방 생산 상위 2.8 %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에서 사용된 씨수소 956마리가 국제 젖소 유전평가기구(Interbull, 인터불)의 8월 정기평가에 참여해 전 세계 씨수소 13만 3천 마리 중 우유 생산량 상위 10 %에 포함된 고능력군에 한국형 보증씨수소 8마리(유진, 지구, 태즈, 베타비아, 유리, 아브라함, 독도, 나단)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 연말부터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 산하 기구인 국제 젖소 유전평가기구(Interbull, 인터불)에서 실시하는 정기평가에 참여해 한국형 젖소 씨수소의 능력을 국제사회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받게 됐다.

  인터불 회원국이 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정기평가를 받고 평가지표는 유량과 유단백, 유지방, 체형, 체세포 등의 생산형질이다.

 

  우리나라는 지속적인 젖소 개량사업으로 젖소 한 마리당 연간 우유 생산량은 1980년 4,957kg에 불과하던 것이 1990년 6,176kg, 2010년 9,638kg, 2012년 9,771kg으로 지난 30여 년간 4,814kg이 증가했다.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박수봉 과장은 “전 세계 씨수소 13만 3천 마리 중 유단백 생산능력 상위 0.34 % 내의 순위에 한국형 보증씨수소 ‘지구’가 이름을 올림으로서 유단백 생산이 우수한 종축으로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올해부터 체형형질과 체세포형질 정보가 추가돼 한국형 보증씨수소의 정확도가 나아지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에서 국내에서 자체 선발한 한국형 종자의 개량능력과 더불어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가 미국, 캐나다로부터 들여와 보유중인 씨수소의 성적 또한 우수하게 나타났다.

  미국에서 들여와 보유중인 씨수소 ‘마텔’의 경우 내년부터 원유가격 산정체계에 반영될 유단백 형질뿐 아니라 유량, 체형 개량능력이 모두 상위 5 %안의 순위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젖소개량사업소 유중진 소장은 “국제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그 우수성이 공식 인정을 받은 한국형 씨수소와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들여온 씨수소 정액으로 우리나라 젖소 개량과 낙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제평가를 실무적으로 진행한 가축개량평가과 조광현 박사는 “2014년부터 젖소의 분만관련 형질을 추가로 검증받아 국제유전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참여 가능한 형질을 추가 발굴해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고 종축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개량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조광현 연구사(☎ 041-580-3362)에게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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