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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적게 핀 사과원, 열매 솎는 시기 늦춰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올해 사과 개화량이 전년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으로 조사돼 결실량 확보를 위해 농가에서는 적과시기를 다소 늦추거나 분산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에서 사과 주산지의 개화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에 비해 평균 20% 정도 적었으며 농가 간 차이가 매우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착과량이 많았던 과수원에서 개화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화량의 부족 원인은 지난해의 과다 착과, 7∼8월의 고온, 조기낙엽, 질소 과다 사용 등인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수세가 강해진 과수원이거나 수세가 매우 약한 과수원에서 개화량이 부족한 경향을 보였다.  

개화량이 많이 부족한 과수원에서 평년과 같이 꽃과 열매를 솎을 경우 적정 이하의 착과로, 나무가 과도하게 자라며 착색도 나빠지고 내년에도 꽃눈이 부족해질 우려가 있다.

 

개화량이 적은 과원에서는 액화(2년생 가지에 맺힌 눈, 겨드랑이 눈)  라도 결실을 시키고, 적과 시기는 다소 늦춰 나무가 과도하게 웃자라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6월 상순경부터 가지를 수평으로 유인하고 질소 비료의 시용은 줄여야 한다.  

또한 웃자란 가지는 발생초기에 솎아주어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야 다음해 꽃눈분화가 촉진되어 개화량 확보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 사과시험장 권헌중 연구관은 “개화량을 조사해보니 농가마다 편차가 있는데 심한 농가에서는 전년에 비해 50%까지 개화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라며, “따라서 5월로 접어들면 본격 적과 작업이 실시되기에 개화량이 적은 농가에서는 적과시기를 늦춰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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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산림치유 프로그램 구성 방안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8일,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6회 자살예방 산림치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자살 고위험군의 심리적 특성과 안전 요구를 고려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구성 및 설계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자별 산림치유의 적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이에 맞춰 활동 내용과 강도, 진행 방식, 보호·모니터링 체계를 달리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2024년부터 자살시도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해 온 ‘심리 회복 산림치유 프로그램’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조인선 부장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와 자살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자살 위험군별 특성을 고려해 산림치유 적용 수준을 세분화한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보건·의료 빅데이터 연계를 통한 산림치유 효과 검증 ▲산림치유시설 공간 전환 ▲보건·의료·사회 서비스와 연계한 전달체계 확대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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