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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 많은 사료용 옥수수 ‘다안옥’ 개발

농진청, 사료용 옥수수 수입 대체 효과 기대…2017년부터 공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곡 수량이 많은 사료용 옥수수 ‘다안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850만 톤 이상의 옥수수를 사료 곡물로 수입하고 있으나 가격이 국산의 2배가량 높아 축산 농가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조사료 자급을 달성하기 위해 품질이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등 15품종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다안옥’은 쓰러짐에 강하고 100주당 이삭수가 96개 이상이다. 수량은 10a당 734kg로 대비 품종인 ‘장다옥’보다 23% 정도 많다. 알곡은 황색을 띠며 모양은 경립종1)에 가까운 반경립종이다. ‘다안옥’은 2017년부터 재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전작과 손범영 박사는 “‘다안옥’은 재배 안정성이 높고 종실의 수량이 많아 농가에서 재배한다면 소득 향상은 물론 수입대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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