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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대한민국 가축유전자원 우리가 책임집니다!”

농진청, 18일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 사업 종합평가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내 11개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이 참여하는 ‘2014년도 가축유전자원 사업 결과 종합평가회’를 18일 농업유전자원센터(전북 전주 소재)에서 연다.

 

이번 평가회는 국제적으로 생물자원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의 안전·보존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악성질병에 대비하는 한편,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종축관리팀) 등 9개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과 서울대학교 등 2개 대학교, 총 11개 가축유전자원 관리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유전자원의 안전·보존 관리, 특성 조사와 자원의 활용 등 기관별로 협약한 2014년 사업 추진 성과와 가축유전자원 종합관리시스템 활용 실적 등을 소개하고, 2015년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연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업무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기관별 차단방역 우수 사례와 효율적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조영무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이번 평가회는 각 관리 기관에 분산·보존돼 있는 우리나라 중요 가축유전자원을 더 안전하게 보존·관리하여, 자원의 국가주권 확립에 기여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국가기관이 다짐하는 자리다.” 라며 의미를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우리나라 가축유전자원의 보존·관리 책임기관으로서 ‘농수산 생명자원의 보존?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1개 관리 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국가기관에서 개발한 종축과 지방자치단체 관리 기관에서 나온 재래닭 6품종 26계통 3,700여 마리의 중복보존과 정액, 수정란 등 생식세포 13만여 점, 혈액과 DNA 등 5만여 점을 냉동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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