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월)

  • 흐림동두천 -0.9℃
  • 흐림강릉 3.6℃
  • 서울 1.6℃
  • 흐림대전 3.0℃
  • 박무대구 4.2℃
  • 맑음울산 5.2℃
  • 연무광주 5.0℃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1.3℃
  • 흐림제주 11.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3.0℃
  • 구름많음금산 2.9℃
  • 흐림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1℃
  • -거제 5.4℃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가을 파종 놓친 밀, 걱정 말고 봄에 뿌리세요

95% 수준 수확 가능…뒷그루로 모내기에도 지장 없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해 가을 잦은 비로 밀 파종시기를 놓친 농가에게 봄 파종으로도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밀 봄 파종 재배기술’을 소개했다. 

 

밀은 보통 가을에 파종하지만 벼 수확기에 바쁘거나 비가 자주 오면 파종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난해 파종기에는 10월 중순∼하순(100.6mm)과 11월 하순∼12월 상순(71.4mm)에 강우가 집중돼 파종이 불량했다.

 

봄에 파종하는 밀은 가을에 하는 것보다 종자량을 20%∼30% 늘려서 1ha당 200kg~250kg 정도를 파종하면 된다. 

논에 잡초가 많을 경우 파종 일주일 전에 땅고르기를 하면 잡초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1ha당 질소 비료는 95kg, 인산과 가리는 가을 파종과 동일한 양을 밑거름으로 뿌려주는 것이 좋다.

적정 파종 시기는 2월 25일 전후로 늦어도 3월 5일까지는 마치는 것이 좋다. 알맞은 품종으로는 ‘금강’, ‘조경’, ‘백’중, ‘조품’ 등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실험 결과, 봄에 파종한 밀 수량은 1ha당 4.46톤으로 가을 파종(4.71톤)의 95%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뒷그루로 재배한 벼 수량은 1ha당 5.29톤이었으며, 이는 벼 단작(5.84톤)의 91% 정도 수준으로 이모작이 가능했다. 

봄에 파종한 밀은 가을 파종에 비해 수확이 7일~10일 정도 늦어지므로 ‘봄밀 후작 벼 재배’ 농가에서는 조생종 모종을 20일 이상 길러 모내기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이건휘 과장은 “가을에 파종을 못 했더라도 봄에 밀을 파종하면 벼만 재배할 때보다 소득이 높아져 봄밀 재배 농가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라며, “앞으로 우리 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해 농업인에게는 소득 향상, 가공 산업체에는 원료 안정 공급,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 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종축개량협회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 개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4∼15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충남한우협동조합(조합장, 이용철) 회의실 및 생축장에서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우선형심사에 대한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한우개량부와 전산정보지원센터, 전국 8개 지역본부, 한우발육조사 TF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교육 1일차에는 한우선형심사 이론 및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한우개량 방향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였다. 또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선형심사를 위한 평가 기준에 대해 직원 상호 간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금년도 한우개량부 및 지역본부별 중점 추진업무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을 총괄한 하동우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의 번식능력과 육용우로서 갖추어야 할 체형와 자질을 평가하는 선형심사는 등록, 검정과 함께 개량의 3대 요소”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협업을 통해 한우선형심사의 신뢰도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실효성 높은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