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0℃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9℃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7.6℃
  • 맑음부산 8.8℃
  • 맑음고창 2.9℃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3.0℃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경기-농협, 전국 최초 말(馬)농가 협의회 설립

말 생산농가 위주 실질적인 역할 수행 기대


경기도와 농협중앙회는 21일 의정부 소재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말사육 농가로 구성된‘경기도 말산업 발전협의회’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경기도, 시·군, 농협 관계자와 경기도 관내 74개 승마장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협의회는 ▲ 말산업 관련 정책사업 수행 ▲ 승용마관련 보험료 절감 ▲ 공동구매 등 생산비 절감을 통해 늘어나는 말산업  수요에 부응하여 경기도를 말산업의 메카로 성장시키기로 하였다.

특히, 협의회의 회원은 지역농·축협 말사육 조합원으로 하여 말 생산농가 위주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일 경기농협 부본부장은“농업의 6차산업은 말산업으로 집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협동조합 이념을 기반으로 설립된 협의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경기도·농협중앙회·동부화재는 경기도 말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험료의 비정상적 인상문제를 해결  하기로 하였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