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5.7℃
  • 맑음울산 8.1℃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10.9℃
  • 맑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8.6℃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축산

축산과학원,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곰팡이 억제와 젖산생성 능력이 뛰어난 담근먹이 제조용 첨가제를 개발했다.

담근먹이(사일리지)는 작물을 베어 저장탑(사일로)에 넣거나 원형곤포를 만들어 비닐로 싸서 젖산발효가 잘 되도록 하는 저장 풀사료이다.

담근먹이를 만들 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밀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유통, 보관 단계에서 곰팡이가 자주 발생하면 담근먹이 품질이 떨어져 수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새로 개발한 젖산균 첨가제를 담근먹이 5톤당 10g 처리한 결과, 아무 것도 넣지 않은 시료에 비해 수소이온농도(pH)는 0.3 이상 낮아졌으며, 유기산 중 젖산 비율은 평균 20% 올라 품질등급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졌다.

또한, 부패와 관련 있는 효모와 곰팡이 발생률은 평균 40% 이상 줄었다.

참고로 담근먹이는 pH값이 낮을수록 젖산함량이 많고 품질이 좋으며, 반대로 pH값이 높아지면 낙산함량이 많아 품질이 떨어진다.

농촌진흥청은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 제조기술을 특허출원하고, 4개 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제품 가격은 수입제품에 비해 약 25% 저렴해 유해곰팡이 억제를 통한 담근먹이의 저장성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최기준 초지사료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담근먹이용 젖산균 첨가제가 담근먹이 품질을 개선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응용미생물학 관련 국제학술지 3곳(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 Journal of Pure and Applied Microbiology, Annals of Microbiolology)에 게재됐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봄동 비빔밥 열풍 속 한우 활용해 봄철 영양 밸런스 완성
최근 온라인상에서 ‘봄동 비빔밥’이 화제를 모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철에는 봄동, 두릅, 달래, 냉이 등 다양한 봄나물이 제철을 맞아 식탁에 오르지만, 채소 위주의 식단만으로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제철 채소에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해 환절기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한우를 곁들여 단백질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봄철 식단을 제안한다. ◆ 아삭한 봄동과 육즙 가득한 한우 치마살의 조화, ‘한우 봄동 무침’ 추운 겨울을 견디고 자란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무기질이 풍부해 계절 식단에 활용하기 좋은 채소로, 아삭한 식감과 달큰한 맛이 특징이다. 여기에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의 한우 치마살을 곁들이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손질한 봄동을 양념장에 가볍게 버무린 뒤, 노릇하게 구운 한우 치마살을 올리면 ‘한우 봄동 무침’이 완성된다. 봄동의 산뜻함과 한우 치마살의 고소한 육즙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다. ◆ ‘산채의 제왕’ 두릅과 담백한 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