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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가가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치즈’ 한자리에

농진청, 11월 5일 서울에서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

 

우리나라 낙농가에서 직접 만든 국내산 자연치즈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11월 5일 서울 양재 하이브랜드 패션몰 1층에서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와 공동으로 ‘제11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콘테스트) 출품작 전시 홍보’ 행사를 연다.

‘자연치즈 경연대회’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유제품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30개 낙농가가 경연대회에 출품한 고다, 체다, 베르크, 아펜젤러 치즈 등 자연치즈 60점과 목장에서 만든 발효유 등을 전시한다. 

또한, 국내산 자연치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영상과 패널 홍보,  자연치즈 시식행사,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와 치즈퀴즈쇼 등을 진행한다.

경연대회 시상식은 전시홍보 행사와 함께 패션몰 1층 특별시상식장에서 열린다.

 

자연치즈는 제조과정 중 영양분이 10배 가까이 농축돼 적은 양을 먹어도 우유를 마신 것과 같은 효과가 있고, 종류가 다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목장형 자연치즈는 외국산에 비해 숙성취(냄새)가 적어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신선치즈와 숙성치즈 등 종류도 다양하다. 

국내 1인당 자연치즈 소비량이 2013년 1.7kg에서 2014년 1.9kg, 2015년 2.1kg으로 꾸준히 늘어 낙농가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개발 등 치즈 품목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이선애 회장(천안 효덕목장 대표)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자연치즈 제조기술 개발과 6차 산업화로 우유 및 유제품 소비를 늘려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자연치즈 경연대회와 전시를 통해 소비자가 국내산 치즈를 맛보고 접하면서 친숙하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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