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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의원, “정부, LH공사, 서울시, 구청이 모두 하나되어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추진하도록 앞장설 것”

- 정부와 서울시, LH공사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 추진과 적극 지원 촉구 - 결의대회에 서울지역 국회의원, 전국 49개 사업지 주민대표 및 관계자 1천명 참석

11월 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속추진 및 제도개선 촉구 결의대회>에 서영교(서울 중랑구갑), 전현희(서울 중구성동구갑), 박주민(서울 은평구갑), 오기형(서울 도봉구을), 김남근(서울 성북구을), 김동아(서울 서대문구갑) 국회의원과 중랑구를 비롯한 전국 49개 사업지 주민대표 및 관계자 약 1천명이 참석했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정책실행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관심과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공공주도사업 외면으로 사업추진 속도가 더디게 진행됐다. 윤석열 정부와 서울시는 ‘공공’자가 들어간 개발사업의 발목을 잡아왔다는 평가다. 오세훈 시장의 공공주도사업 외면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을 국정과제로 채택하여 지역주민의 숙원이던 사업추진과 제도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이 마련될 수 있었다. 이에 오늘 개최된 결의대회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역 주민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이 함께 본 사업이 빠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는 자리다. 서영교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용적률을 높이고 분담금을

‘한국은 돌궐 영토’ 해외 교과서 황당 오류 알려도… 재외공관 절반은 ‘묵묵부답’

- 이용선 의원, “재외공관, 책임감 가지고 오류 시정 적극 나서야”

해외 교과서 속 한국 관련 오류 시정 업무를 우리 재외공관이 안일하게 대처하며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오류 시정 협조요청을 받았으면서도 이를 상당수 외면하는가 하면, 일부 공관은 감사원 지적에도 묵묵부답으로 방치하다가 국감을 앞두고 늑장대응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는 공공외교 기본계획에 따라 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해외 교과서 내 한국 관련 오류를 발굴하고, 외교부가 재외공관을 통해 시정 활동을 담당한다. 그런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용선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구을)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한중연 요청에 대한 재외공관의 회신율은 50-60%에 그쳤다. 감사원도 25년 3월 발표한 감사보고서에서 21년부터 23년 사이 한중연의 협조요청에 대해 미회신한 21개 공관 명단을 공개하는 등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지난 9월 이용선 의원실에서 후속 조치를 확인한 결과, 아르메니아(주러시아대사관 겸임국), 콩고, 프랑스, 피지 등 4개 공관은 감사원 지적 이후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뒤늦게 한중연에 회신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공관의 무관심 속에 해외 교과서 속 심각한 오

힘찬병원, “반월상연골판 손상 잘못된 치료, 퇴행성관절염 앞당긴다”

힘찬병원이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한 치료 시 주의점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릎 관절 내 반월상연골판은 충격 흡수와 관절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수분 감소와 경직 등 퇴행성 변화를 겪거나, 급격한 방향 전환과 같은 외상으로 인해 파열될 수 있다. 반월상연골판이 찢어지면 무릎에서 '뚝' 소리와 함께 무릎에 힘이 빠져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무릎을 굽히거나 펴는 동작이 불편해지고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면 무릎 연골이 빠르게 닳아 퇴행성관절염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상 부위가 작거나 증상이 지속되지 않고 무릎 불안정성이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및 증상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되거나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 연골판 기능 상실로 인해 관절 운동에 심각한 제한이 생겼을 때는 관절내시경을 활용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힘찬병원 류승열 진료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한 수술 치료를 결정할 때는 수술법에 따른 장단점으로 모두 고려해야하므로, 손상된 상태와 환자의 연령 등을 종합적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전통과 활기로 물든 고창읍

답성놀이·거리 퍼레이드로 군민과 관광객 함께 즐긴 축제 현장

전북 고창군의 대표 가을 축제, 제52회 고창모양성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일 오전과 오후, 고창읍 시가지 일원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답성놀이와 거리 퍼레이드가 각각 펼쳐져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오전 10시, 모양성 성곽에서는 한국생활개선회 고창군연합회 주관으로 ‘답성놀이’가 열렸다. 14개 읍·면에서 참여한 600여 명의 여성회원들이 형형색색의 한복을 차려입고 머리에 돌을 이고 성을 한 바퀴, 두 바퀴 돌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했다. 일반 군민과 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고창군 모양성은 조선 초기에 축조된 성으로, 성의 둘레가 1684m에 이르며, 예로부터 ‘성곽을 돌면 건강과 복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이어 오후에는 ‘우린 누군가의 히어로’를 주제로 한 거리 퍼레이드가 고창읍 도심을 가득 메웠다. 15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 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일상 속 모습부터 역사적 인물까지 다양한 테마를 행렬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 퍼레이드는 토요일로 일정을 조정하고, 관람객에게 행운의 선물을 나눠주는 등 참여도를

인천시, 제20회 임산부의 날 맞아 ‘i사랑 태교음악회’ 개최

합창단·오케스트라 선율로 임산부와 가족에게 감동 선사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i사랑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음악회에서는 ‘아이&i 임산부 합창단’과 ‘i-신포니에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문수연 참좋은마음연구소 소장은 ‘내 아이는 정서적 금수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기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모 교육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임산부 배려 캠페인·포토존 △출산지원 정책 안내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스무 번째를 맞은 임산부의 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서로의 기쁨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5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성황

250여 명 참여, 우수사례 발표·축하공연으로 성과 나눔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 인천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와 군·구 관계자, 마을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행사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자율형 사업비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대상 피플엠, ▲최우수상 화수정원마을주민협의체, ▲우수상 탄소중립마을 너머 사회적협동조합·인천역사문화단·개항로삼동, ▲장려상 4개 공동체가 수상했다. 행사 후반에는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가 준비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시민과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아드림, 구스이불 평생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 높여

국내 프리미엄 구스이불 브랜드 도아드림이 구스이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A/S 서비스’를 도입하며, 장기 사용 시대를 겨냥한 차별화 전략을 선보였다. 도아드림은 1995년 설립 이후 30년 가까이 호텔과 리조트, 대기업 침구 브랜드에 고급 구스다운 제품을 공급해온 ‘숨은 장인 브랜드’다. 오랫동안 일반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일이 적었지만, 2022년부터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변화를 꾀했다. 평생 A/S는 단순한 사후 서비스가 아니다. 고객이 오래 사용하면서도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문 제작부터 맞춤형 충전, 타사 제품까지 포함한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도아드림 관계자는 “구스이불은 관리만 잘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과 함께 오래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품력 역시 브랜드 자신감을 뒷받침한다. 도아드림 구스이불은 특허받은 무봉제(틈막음) 기법과 털 빠짐 없는 면극세사 원단, 프리미엄 구스 충전재를 적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면서도 장기간 사용해도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대표 제품인 ‘폴란드산 구스다운 95%’ 시리즈는 솜털 비율 상위 1%의 원료를 사용해 일반 제품보다 가볍고 따뜻하며, 오래

인천공항공사, 다문화가정 50가정 초청 ‘가치마을 가족나들이’ 성료

대한민국 관문공항,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정착 지원 나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경기 지역 다문화 가족 50가정을 초청해 진행한 통합캠프 ‘가치마을 가족나들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인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중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10개국 출신 가족 약 30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훈족자 만들기 △가족사진 촬영 △전통놀이 체험 △가족 네트워킹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서로를 더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캠프를 통해 친구 같은 가족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다문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다문화센터 및 사회공헌 협력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이주 배경의 50가정을 선정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인천공항 가치점프’ △부모초청사업 △한부모가정 지원 △생활환경 개선사업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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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지역사회와 함께한 ‘자원순환 WEEK’ 성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 WEEK’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목표로, 일상 속 실천 활동에서부터 지역 환경 정화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민 참여형 ‘열린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농진원은 이번 주간 동안 ‘생활 실천’, ‘인식확산 및 환경정화’ 등 탄소감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10월 28일에는 전주시와 고창군 일대에서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줍깅’(쓰레기 ‘줍기’ + ‘조깅’)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에서는 국민연금공단, 새만금개발공사, 전북연구개발특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전기공사 등 6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고창에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바다와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고수초등학교와 고창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해양 생태 보호 및 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눴다. 10월 29일에는 익산 중앙시장에서 ‘에코백 들고 시장愛(애), 친환경 나눔DAY’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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