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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도시브랜드, 홍보 아닌 투자”…인천형 전략 전환 필요

‘all ways INCHEON’ 성과에도 이미지 간극 확인 로컬리티·거버넌스 기반 통합 브랜딩 체계 구축 제안

인천시가 글로벌 도시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홍보 중심의 도시브랜드 정책에서 벗어나,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적 인프라로 전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인천연구원은 최근 ‘인천 도시브랜드 구성·관리 체계 고도화 방안’ 연구를 통해, 도시브랜드를 단순 이미지 홍보가 아닌 장기적 투자 대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지난 10년간 ‘all ways INCHEON’ 슬로건을 중심으로 도시브랜드 정책을 추진해 국제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브랜드는 인지도 66.2%, 만족도 73.8%, 효과성 74.6%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천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는 ‘인천국제공항’, ‘월미도’, ‘송도국제도시’, ‘바다’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나 공항·해양·관광 중심 도시 이미지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시민과 방문객, 기업 등 이해관계자가 인식하는 도시 이미지와 시가 지향하는 브랜드 간에는 일정한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통합적 도시브랜딩 전략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구는 서울·부산·대전 등 국내 주요 도시 사례도 제시했다. 서울은 브

IWPG ‘평화사랑 그림대회’ 8년 만에 5배 성장…어린이들이 그린 세계 평화

40개국 1만5000여 명 참여…전쟁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 “지우개로 전쟁을 지웠어요”…공감·치유 메시지 확산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주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가 8년 만에 참가 규모 5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어린이들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의 국제적 확산을 이끌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그림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표현하는 국제 행사다. 첫 회 3261명이던 참가자는 제7회(2025년)에는 40개국 1만5932명으로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수상작에는 전쟁의 참상과 평화에 대한 열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제7회 대상은 방글라데시 타스피하 타신의 ‘평화를 향한 절규’가 차지했다. 작품은 전쟁 속 고통받는 어린이의 시선을 통해 평화를 향한 간절함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은 전쟁의 상처를 지우개로 지우거나, 폐허 위에 꽃을 피우는 장면을 통해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제4회에서는 한국의 이다영 학생이 ‘우리를 향한 평화의 바람’으로 수상하며 국가 간 화합의 의미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그림 활동이 단순한 예술 표현을 넘어 심리적 치유 효과를 지닌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전쟁과 학대 등으로 상처를 입은 아동에게 미술 활동은 자아 존중감과 공감

숙취해소제 ‘아사이치케아’, 창고형 약국 ‘메가타운’ 입점

오프라인 유통 다변화

숙취해소제 아사이치케아(Asaichicare)가 창고형 약국 체인 메가타운 평택점과 청주점에 입점하며 약국 중심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가타운은 대형 창고형 구조를 기반으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웰니스 제품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약국 형태로,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합리적인 가격과 대용량 구매 수요가 맞물리며 새로운 약국 형태로 알려지고 있다. 아사이치케아는 일본에서 개발된 특허 원료 ‘ACP-20’을 기반으로 한 숙취해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한 39개 기능성 제품 가운데 하나로 포함되며 숙취 개선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제품은 일본 출시 당시 한국 네이버 쇼핑 상위권에 오르며 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다. 이후 국내 제조사와 협력해 휴대성을 높인 포타입 형태로 재출시됐으며, 출시 이후 빠르게 수요가 형성되면서 단기간 내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현재 아사이치케아는 편의점과 면세점, 약국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 메가타운 입점을 통해 대형 약국 채널에서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됐다. 아사이치케아의 공식 판매처인 ㈜쥬퍼(JUP

언제 어디서나 확인…‘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 본격 운영

부검 소견부터 검사 결과까지 실시간 제공 검역본부, 민원 편의·행정 효율 동시 개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4월 1일부터 ‘스마트 조류질병 진단 알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3월 시범 운영을 거쳐 도입됐으며, 조류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신청자가 검사 최종 결과만 확인할 수 있어 진행 상황을 알기 위해 유선 문의에 의존해야 했다. 이에 검역본부는 구글 시트 기반 앱시트(AppSheet)와 구글 앱스 스크립트(GAS)를 활용해 검사 단계부터 결과까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검사를 의뢰하면 접수 번호와 접속 링크가 포함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며, 별도의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모바일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용자는 접수, 검사 중, 결과 통보 등 단계별 진행 상황과 함께 부검 소견, 바이러스·세균·기생충 검사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가금농가와 임상수의사 등이 대장균증, 전염성 기관지염 등 주요 질병의 검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되면서, 검사 과정에 대한 신뢰도와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검사 담당자 간 정보 공유가 가능해

리딩방사기, 투자 유도 후 잠적…사기죄 적용 가능성

최근 주식•코인 투자 열풍과 함께 ‘리딩방사기’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리딩방이란 전문가를 자칭하는 운영자가 종목을 추천하며 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온라인 투자방을 의미하는데, 이 과정에서 허위 정보나 조작된 수익 인증 사례를 내세워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리딩방사기는 SNS, 오픈채팅, 문자 등을 통해 접근이 이루어진다. 초기에는 무료 리딩방으로 참여를 유도한 뒤, 일정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게 하여 신뢰를 형성한다. 이후 ‘프리미엄 정보 제공’이나 ‘VIP 종목 추천’을 명목으로 유료 결제를 요구하거나, 특정 계좌로 직접 투자금을 송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제시되는 수익률이나 투자 성공 사례가 대부분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라는 점이다. 실제로는 운영자가 시세 조작에 관여하거나, 피해자 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원금과 손실을 보전해주겠다”는 약속이나 “미공개 내부 정보가 있다”는 식의 언급은 투자자를 기망하기 위한 대표적인 수법으로 지적된다. 법무법인 성지파트너스 최병휘 변호사는 “법적으로 이러한 행위는 형법상 사기죄가 적용될 수 있다. 상

버려지던 사과·배 가지, 돈 되는 ‘버섯 원료’로 바뀐다

옥수수속대 대체 시 수량 최대 9% 증가…농가당 연 6억 원 소득 효과 기대

농촌진흥청은 과수원에서 가지치기 후 버려지던 사과·배 전정가지를 버섯 재배용 배지 원료로 활용할 경우, 수입 원료를 대체하면서 생산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섯 배지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속대와 비트펄프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곡물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부담이 큰 상황이다. 2022년 기준 배지 원료 수입량은 약 11만 톤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청이 전정가지의 탄질비(C/N 비율)를 분석한 결과 60~70 수준으로, 기존 옥수수속대와 유사한 특성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팽이버섯 재배에 적용한 결과, 옥수수속대를 전량 사과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 수확량은 8.6%, 배 전정가지로 대체했을 때는 9.4% 증가했다. 생물학적 효율 역시 5.4~7.9%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사과 전정가지를 활용한 경우 버섯 대 길이가 약 7mm 길어지고, 색상이 보다 밝고 깨끗해졌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전정가지를 1~3cm로 가공해 사용하는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2톤 포대 기준 약 200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량 증가 효과까지 반영하면 농가당 연

상장사 스모트로닉, “갑자기 계약 물량 축소로 계약 파기... 7억원 상당 손실 입혀

해외 사업도 하는 중견사… 계약 책임자 퇴사시켜 ‘꼬리 자르기’

제보팀장의 한 제보자에 따르면 작년, 스모트로닉(前 우수AMS)이 리하온에 ‘스파이더 생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서에 따라 리하온은 설비 제작비·인건비·세금 등으로 7억3천만원 가량을 집행했다. 그러나 갑자기 스모트로닉이 “당초 계약 물량 중 40%만 진행하겠다”며 일방적으로 사업 규모를 줄였다. 이로 인해 리하온은 돈을 벌기는 커녕 적자를 떠안게 됐다. 눈 앞서 갑자기 사라진 60% 계약 물량 해당 계약 원청 스모트로닉은 ‘자동차 엔진 및 구동 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이다. 하청인 리하온은 스모트로닉과 2년 전부터 여러 사업을 같이 해왔다. 작년 3월, 스모트로닉이 ‘인도 현지 공장 설립’과 자동차 부품 '스파이더' 생산을 리하온에 제안했다. 양측은 업무추진협약(물품제작 및 공급계약)도 체결했다. 우선, 리하온은 스파이더를 만드는 ‘가공설비’ 제작비로 4억9000만원을 썼다. 여기에 인건비, 세금 같은 추가 비용까지 총 7억3000만원이 들었다. 스파이더 생산을 앞둔 2025년 7월, 스모트로닉이 ‘최대 주주 변경 등 내부 경영 사정’을 이유로 협약 물량 중 40%만 진행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에 리하온에서는 “원청이 요구하는

“조선은 소고기 나라였다”…문헌이 증명한 한우 식문화의 뿌리

금지 속에서도 이어진 소비…일상과 의례를 아우른 한우의 역사

오늘날 한우는 ‘특별한 날의 음식’으로 인식된다. 명절이나 기념일, 혹은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선택하는 식재료다. 그러나 기록을 따라가면, 소고기는 오히려 조선시대 일상에 깊이 자리한 음식이었다. 금지와 통제가 반복됐음에도 소비는 사라지지 않았고, 계층을 가리지 않고 식탁에 올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문헌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고기 소비문화를 되짚고, 한우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함께 조명했다. ■ 금지 속에서도 이어진 소비, ‘소고기 나라’의 실체 조선은 농경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소 도축을 금지하는 ‘우금령’을 시행했다. 농사에 필수적인 노동력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단속과 처벌이 반복됐음에도 도축이 쉽게 줄지 않았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는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사회 전반에 걸쳐 강하게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관혼상제에서는 소고기가 필수 음식으로 여겨졌다. 상차림에 소고기가 오르지 않으면 정성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될 만큼, 음식은 사회적 체면과 직결됐다. 소고기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의례와 문화의 중심에 있었다. ■ 일상으로 스며든 한우, 계층을 잇는 음식 한우는 특정 계층에 한정된 음식이 아니었다. 조선의 선비

비에비스 나무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누적 5,000례 달성

비에비스 나무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센터가 단일통로 복강경 담낭절제술 누적 5,0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에비스 나무병원 수술센터에서는 담낭절제술과 충수절제술, 탈장수술, 치질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담낭절제술과 충수절제술의 경우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 한 곳에 구멍을 뚫고, 이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넣어 진행하는 수술 방식이다. 배꼽 부위를 활용해 별도의 흉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절개창이 하나이며 크기가 작아 출혈과 통증이 비교적 적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다만 절개창 3~4개를 사용하는 일반 복강경 수술과 달리 높은 숙련도가 요구되는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송대근 센터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흉터가 배꼽 안쪽에 위치해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회복 속도도 빨라 환자 상태에 따라 수술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담낭절제술을 받는 사례가 늘면서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일명 다이어트 주사 확산과 급격한 체중 감량 등의 영향으로 젊은 여성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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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마음안심버스 운영으로 안전보건 문화 확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14일 세종시 본원에서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심리 지원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는 근로자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이동형 상담 버스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내부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상생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기관 중심의 복지에서 나아가, 함께 일하는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건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장에 참여한 한 협력업체 직원은 “직장에서 간편하게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동료로서 배려받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도 직무 스트레스 예방 활동과 안전보건 교육, 현장 중심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안전경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수진 원장은 “안전보건은 모든 근로자가 누려야 할 기본 권리”라며 “기관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상생형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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