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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 착용, 나중에 하면 늦는다… 뇌 건강 지키는 적기는?

흔히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귀가 잘 안 들리는 난청에 대해서는 관대한 경우가 많다. "조금 크게 말하면 들리니까 괜찮다"거나 "보청기는 나이 든 사람만 끼는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하지만 청각 전문가들은 보청기 착용을 미룰수록 우리 뇌의 언어 인지 능력은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뉴히어링 보청기 영등포센터 강령효 청각사는 “난청이 시작되면 뇌로 전달되는 소리 자극이 줄어든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뇌에서 소리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청각 피질'이 위축된다. 이를 ‘청각 박탈(Auditory Deprivation)’ 현상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청기 착용 시기를 놓친 후 뒤늦게 착용하면 소리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귀는 소리를 받아들여도 뇌가 그 소리를 해석하는 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난청이 인지되는 즉시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뇌 건강을 지키는 필요한 방법이다”고 전했다. 강령효 원장은 “보청기는 정밀 의료기기인 만큼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상담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크게 키우는 증폭기가 아니라,

인천 관광앱 ‘인천e지’, 접근성 품질인증 3년 연속 획득

관광약자 배려 서비스 호평…지자체 스마트관광 플랫폼 대표 모델로 부상

인천시의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 앱이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을 3년 연속 획득하며 포용형 관광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e지’ 앱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Mobile Accessibilit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e지’는 자막 제공과 입력 보조 기능 등 총 18개 평가 항목에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검증을 모두 통과하며 100점 만점으로 지난 20일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지방자치단체 관광앱 최초 인증 이후 3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접근성과 포용성 측면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앱은 누적 다운로드 33만 건,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쿠폰 이벤트, 인공지능(AI) 여행비서 ‘이지꾸’, 다양한 관광코스 및 행사 정보, 영어·중국어·일본어 다국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인천 관광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인천시는 군·구 및 유관기관과

테라웨이브, 디바이스 기술 기반 ‘전달 설계 화장품’ 출시…스킨테크 시장 열어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단순 성분 경쟁을 넘어 ‘작용 방식’과 ‘전달 구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접근이 떠오르고 있다. 테라웨이브(THERAWAVE)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결과는 성분이 아니라 설계에서 완성된다’라는 관점으로, 디바이스 기술 기반 ‘스킨 설계 시스템’을 적용한 신규 화장품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라웨이브는 자사 디바이스 기술에서 출발한 ‘전달 설계(Delivery Engineering)’ 개념을 화장품 포뮬러에 적용해 유효성분이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흡수 최적화 구조를 구현했다. 신규 라인은 앰플 3종과 크림 1종으로 구성된다. 아쿠아세린 수딩 앰플은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베이스 앰플로, 피부 컨디션을 안정화해 후속 제품의 흡수를 돕는 역할을 한다. 라이트에스킨 브라이트닝 앰플은 스마트 멜라닌 컨트롤 기술을 적용해 피부 톤 개선과 균일한 결 정돈을 돕는다. 특히 스위스 원료사의 배양 기술이 접목된 누나탁 리프팅 앰플, 누나탁 베리어 크림은 피부 탄력 구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테라웨이브는 수딩 앰플과 베리어 크림을 기본 루틴으로 고정하되, 브라이트닝 앰플은 오전, 누나탁 앰플은 저녁

中, 공교육 AI 전환...초등부터 평생교육까지 사실상 의무화

교육부 등 5개 부처 공동 발표 2030년까지 전 생애 AI 교육 시스템 구축 베이징 항저우 등 주요 도시 이미 도입 교사 자격시험에도 AI지식 의무화

중국이 국가 차원의 AI 인재 양성을 위해 공교육 체제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초등학교 기초 교육부터 성인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AI 교육을 사실상 의무화해 AI 네이티브 국가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교육부와 과학기술부 등 5개 정부 부처는 AI 플러스 교육 액션플랜을 공동 발표하고 오는 2030년까지 전 교육 단계와 사회 전반에 걸친 AI 문해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플랜의 핵심은 교육 단계별 맞춤형 AI 커리큘럼의 수립이다. 초등학교에서는 AI 챗봇 제작 등 체험형 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중학교에서는 알고리즘과 음성인식 원리 등 기초 기술을 습득한다. 고등학교 단계에서는 실무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중심 학습이 이뤄진다. 이미 베이징과 항저우 등 주요 도시는 학년당 최소 8시간에서 10시간의 AI 수업을 정규 과정에 편성했다. 대학에서는 AI를 기초 공통 과목으로 지정했다.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대학생이 AI 소양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 수요에 맞춘 AI 융합 전공을 확대해 실무형 인재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 직업 훈련과 성인 교육에도 AI를 전면 도입한다. 급

필로폰소지 혐의가 의심된다면? 수사 대응 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SNS나 다크웹을 통한 마약류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수사 기관의 단속망도 전례 없이 촘촘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규모 유통 조직이나 상습 투약자 중심의 수사가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단순 필로폰소지 단계에 있는 일반인까지 수사 대상이 대폭 확대되었다. 필로폰은 향정신성 의약품 중에서도 의존성이 매우 높고 신체에 미치는 해악이 커 법정형 자체가 무겁게 설정되어 있다. 마약 사건은 수사 초기 단계에서의 진술과 태도가 최종 판결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잣대가 되므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숙지하고 신중하게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행동은 수사 기관의 연락을 회피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다. 필로폰소지 혐의를 인지한 후 당황하여 소지하고 있던 물건을 폐기하거나 관련자와의 메시지 내역을 삭제하는 행위는 오히려 구속 수사의 강력한 명분을 제공한다. 마약 범죄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될 경우 영장이 발부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디지털 포렌식 기술의 발달로 삭제된 데이터는 대부분 복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시도는 실익이 없다. 오히려 수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이거나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남게 되어 양형에서 매우 불리하게 작

엑스와이엔(XYN)-K-crew, 글로벌 팬덤 확장 위한 협력…아티스트 해외 진출 지원

엑스와이엔(XYN)이 글로벌 마케팅 조직 K-crew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아티스트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구조를 통합하는 데 목적이 있다. K-crew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및 시장 진입 전략을 담당하며, 엑스와이엔은 팬 참여형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통해 수익화와 팬덤 확장 기반을 제공한다. 엑스와이엔은 기존에 구축한 참여형 콘텐츠 구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직접 연결되는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인 아티스트와 중소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와이엔 공동대표 임수아는 “아티스트 활동 과정에서 기회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껴왔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아티스트가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엑스와이엔 공동대표 남규민(강일중)는 “좋은 콘텐츠를 보유하고도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팬 참여 기반 제작과 글로벌 마케팅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K-crew 대표 박승은은 “한국 아티스트의 콘

민·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그냥드림’ 사업 본격 추진

매칭 기부로 5억 원 규모 지원…생계 위기 가구에 신속 물품 지원 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와 공공·민간 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지원 모델을 가동한다. 생계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한 ‘그냥드림’ 사업이 매칭 기부 방식으로 추진되며, 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는 22일 보건복지부, 한국수출입은행, HK이노엔과 함께 ‘그냥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업 총괄을 맡고, 한국수출입은행과 HK이노엔은 운영 재원과 물품을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배분 등 사업 전반의 실행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책금융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국수출입은행 고객 기업이 현물을 기부하면, 은행이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추가 지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민간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5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HK이노엔이 3억 원 상당의 물품 기부를 결정하면서, 한국수출입은행이 2억 원의 현금을 매칭 지원해 총 5억 원 규모의 자원이 투입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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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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