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만나다
박옥수 목사 신간 '성막', 영어·스페인어·중국어판 출간… BEXCO서 출판기념회 개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복음을 구약의 성막을 통해 깊이 조명한 박옥수 목사의 신간 '성막'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로 번역 출간됐다. 지난 7일 부산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각국 장관들과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성막'의 다국어 출간을 축하하고, 성막이 지닌 영적 의미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보냈다.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로, 오랜 시간 신앙잡지와 강해를 통해 성막에 담긴 성경적 진리를 전해왔다. 이번 '성막'은 그간의 성막 강해 중 53강을 엮은 것으로, 이미 간행된 한글판에 이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판이 동시에 출간돼 세계 독자들과의 만남을 확대하게 됐다. 박 목사는 책을 통해 “성막 안에 놓인 하나하나의 기구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면면을 상징하며, 우리가 그것들을 알수록 그리스도의 사역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고 전한다. 성막 외부의 흰 세마포장은 의(義)를, 놋으로 만든 번제단과 물두멍은 죄에 대한 심판과 정결을 상징한다. 성소로 들어서면 금으로 덮인 기구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겉보기에는 초라해도 그 속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예수님의 본질을 나타낸다. 책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