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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계절에만 허락된 만남, 광릉요강꽃

수목원 희귀특산식물보존원서 자생 개체 관찰 가능 1년에 한 번, 짧은 개화 시기에만 만나는 희귀 난초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우리나라 대표 자생식물인 ‘광릉요강꽃’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의 모양이 전통 요강을 닮아 이름이 붙었다. 독특한 형태와 은은한 색감을 지녀 국내 자생 난초 중에서도 관상적 가치가 높은 식물로 평가된다. 국립수목원에서는 꽃이 피기 전 봉오리부터 개화한 개체, 군락의 모습까지 다양한 생육 단계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자연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희귀식물로, 희귀특산식물보존원에서 자생 개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광릉요강꽃은 서식지가 제한적이고 개체 수가 적어 보호가 필요한 식물이다. 꽃은 1년에 한 번 짧은 기간 동안만 피어나기 때문에, 개화 시기에만 관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국립수목원에서는 다양한 복주머니란속 식물도 개화를 앞두고 있어, 희귀특산식물보존원과 복주머니란속전문전시원에서 여러 형태와 색감을 지닌 난초류를 함께 관찰할 수 있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에 위치한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보전과 연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으며, 희귀식물의 서식지 보전과 증식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배준규 전시교육연구과장은 “광릉요강꽃은 자생식물

마사회-농진청, 말산업 성장엔진 가동

말 교감 치유·승용마 보급·국산 열풍건초 등 3대 협력 추진 연구개발·현장 연계로 농가소득 증대 및 산업 활성화 기대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24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말산업 및 축산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말 교감 치유 활성화 △승용마 실증·조련 및 보급 확대 △국산 열풍건초 생산·유통 기반 구축 등 3대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생애주기별 맞춤형 말 교감 치유 프로그램과 말-원예 융복합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알디에이(RDA) 승용마 조련과정의 현장 평가를 통해 국산 승용마 보급 확대에도 나선다. 국산 열풍건초 분야에서는 수입 조사료 의존도가 높은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생산 및 유통 기반을 구축해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을 연계해 말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말 교감 치유 확산과 승용마 산업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협업을 구체화해 농가소득 증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축산재해대응반 가동 준비 본격화

취약 축산시설 사전점검 결과 공유…여름철 폭염·호우 대응계획 점검 5월 중순 대응반 가동…재해예보부터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여름철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23일 지방정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와 함께 축산분야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실시한 재해 취약 축산시설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올여름 기상재해로 인한 축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이른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6월 말 이후 가축 폐사가 급격히 증가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올해 역시 4~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3~82%로 전망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취약 농가 중심 사전점검 및 현장 지도 지속 ▲여름철 가축·축사 관리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고온 대응 장비 보급 등 홍보 강화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긴급 물품 사전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재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종사자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전파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5월 중순부터 지방정부, 관계기관,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축산재해대응반’을 본격 가동해 재해예보 전파부터 기술지원, 현장점검, 사후

대한수의사회 “수의사는 사회를 지탱하는 빛과 소금”

세계수의사의 날 맞아 수의사 역할·가치 조명 식품안전·방역·공중보건 핵심 인력… 사회적 지원 필요성 강조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25일 ‘세계수의사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수의사의 날은 세계수의사회(WVA)가 2000년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지정된다. 동물 진료를 비롯해 식품 안전, 동물 전염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연구, 국가 간 검역·방역, 야생동물 보호, 동물복지, 원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의사의 역할과 가치를 기념하는 날이다. 2026년 세계수의사의 날 주제는 ‘Veterinarians: Guardians of Food and Health’로, 복잡해진 글로벌 식품 공급망과 신종 감염병,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등 다양한 위협 속에서 수의사가 식품 안전과 식량안보, 공중보건, 동물 건강을 지키는 핵심 전문인력임을 강조한다. 실제로 수의사는 국가 간 검역과 가축전염병 예방, 축산물 안전관리 등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는 전 과정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방역과 확산 차단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다. 특히 2025~2026년 동절기 동

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결연식 개최

부산·울산·경남 청년 축산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기반 마련 멘토링 운영·ICT 도입 논의… 스마트축산 확산 본격화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은 23일 청사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 서포터즈 활성화와 스마트축산 사업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오프라인 멘토링 운영 계획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멘토 강의를 통해 서포터즈 활동 방향을 안내했다. 또한 스마트축산 도입 실증 성과와 농가 견학 일정 등 향후 사업 추진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결연식에는 20여 명의 멘토·멘티가 참여해 청년 축산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축산 기술 도입 경험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ICT 장비 도입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청년 축산 농가의 안정적 정착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학성 부산울산경남지원장은 “스마트축산 확산을 위해 장비 보급업체 다양화와 청년 축산인의 진입 장벽 완화가 필요하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활성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소통 체계를 구축해 스마트축산 보급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쿨존교통사고의 법적 특수성과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대응 전략

어린이 보호구역, 흔히 스쿨존이라 불리는 이 공간은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특별한 법적 구역이다. 도로교통법 제12조에 근거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등 어린이 통행이 빈번한 시설 주변 도로에 설정되는 스쿨존은 단순히 차량의 통행 속도를 제한하는 곳을 넘어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생명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투영된 공간이다. 이 구역에 진입하는 운전자는 시속 30km 이하의 서행은 물론이고 일반 도로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주의력을 유지해야 할 법적 의무를 부여받는다. 스쿨존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된 '사회적 약속의 땅'이기에, 이곳에서의 사고는 법률적으로나 도의적으로나 일반적인 교통사고와는 궤를 달리하는 엄중한 잣대가 적용될 수밖에 없다. 스쿨존 제도의 본질은 어린이가 도로 위에서 범할 수 있는 돌발적인 행동이나 미숙한 판단력을 운전자가 미리 예견하고 방어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 아이들은 신체적으로 작아 운전자의 시야에서 쉽게 사라질 수 있고 위험을 인지하는 능력이 성인보다 부족하여 갑자기 차도로 뛰어들 가능성이 상존한다. 사법부는 이러한 어린이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스쿨존

“패션·뷰티 중심에 선 구강 케어” 투스노트, 무신사 성수 입점

지아이빌리언스의 욕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투스노트(Toothnote)가 국내 최대 규모 오프라인 패션·뷰티 스토어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오픈과 동시에 공식 입점하며 유통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는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프라인 스토어로, 약 50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입점해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무신사가 지향하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한 공간으로, 성수 상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투스노트는 이번 입점을 통해 미백치약, 수분치약, 치실, 칫솔, 미백겔 등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구강 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기능성과 감각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강조하며, 기존 구강용품 시장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투스노트 관계자는 “이번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입점은 트렌디한 소비자가 밀집한 성수 상권에서 다양한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투스노트가 주요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을 중심으로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주말·공휴일 무료 셔틀 운행

5~6월 인천역↔박물관 직통 4회 운행…오후 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 기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관람객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인천역과 박물관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인천역과 박물관을 오가는 직통 셔틀버스를 오후 시간대에 운행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위치한 인천 중구 일대는 주말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 혼잡이 빈번한 지역으로, 특히 인천역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단일 노선에 의존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박물관은 이용객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혼잡도가 높은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셔틀버스를 도입했다. 셔틀버스는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연결되는 인천역 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해 박물관까지 직통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인천역 출발 기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하루 총 4회(13:30·14:30·15:30·16:30) 운영되며, 15인승 규모 차량이 투입된다. 박물관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수요와 교통 개선 효과를 분석해 향후 정식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마련했다”며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발전사·PSM 사업장 화재·폭발 예방 현장지도 실시

신인천발전본부서 간담회·캠페인 병행…재하도급 근절·원청 책임관리 강조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24일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에서 지역 내 발전사 소장과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폭발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폭발 사고를 계기로 산업현장 안전보건을 강화하고, 원청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윤태 청장이 주재한 간담회에서는 협력업체 안전관리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재하도급 구조에서 안전 책임 주체가 분산되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원청이 재하도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직접 관리해 사고를 예방한 사례가 공유됐다. 김 청장은 “중층적 재하도급을 근절하고 원청이 협력업체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원·하청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지시설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복합 복지공간 ‘다솜누리 쉼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윤태 청장은 “이번 현장지도가 발전사와 PSM 사업장의 화재·폭발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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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ASF 대응 현장진단 교육 강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의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2026년도 진단교육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지정된 대학과 민간 연구소 등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중심의 실습과 사례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진단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폐사체 부검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는 ‘현장 병리진단 능력 향상 교육’을 새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 과정은 △원격 병리진단 △시험소 방문교육 △질병진단 증례 발표회 △질병진단 심화과정 △요점 교육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 △수시교육 등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원격 병리진단 교육은 2022년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장 가축방역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방역 대응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상회의를 통한 증례 공유, 진단기법 실습 교육 등도 병행된다. 검역본부는 2024년부터 시험소 방문교육과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을 신설하는 등 현장 수요와 법령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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