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이공계 인재 육성하려면 GDP 3% 정도는 국가 R&D 투자 결단해야”
- <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 국회 토론회 여야 의원들과 함께 개최
- “과방위‧산자위‧교육위 의원 모두 위기 공감 ... 토론회 결과를 변화로 이어가겠다”
- “자연계 최상위권 모두 의대 쏠려 ... GPU 26만장 있어도 쓸 사람이 없다는 위기감에서 시작”
- “이공계 사회적 출구전략, 창업 혁신생태계 지원과 아시아로 경제영토 넓혀야”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 한국 첨단산업 인재확보의 전략을 모색하는“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늘 토론회는 산자위에서 김종민, 장철민, 정진욱, 허성무 의원, 과방위에서 최형두 의원, 교육위에서 진선미, 고민정, 박성준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종민 의원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과 1위부터 19위까지가 모두 의대고, 그 뒤로도 이공계가 아닌 한의학과로 시작한다.”라며, “GPU 26만 장을 확보했다는데, 정작 쓸 인재가 없다는 위기감에서 토론회를 열었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과거 방식으로는 글로벌 지식사회의 보상체계를 감당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토론자들이 일관되게 언급한 이공계 인재의 출구 전략에 대해 “공공이 책임질 출구와 시장이 책임질 출구가 있는데, 대한민국은 둘 다 허약하다고 본다.”라면서, “국가 R&D예산을 GDP의 3%, 이렇게 법제화하여서 R&D전문가들이 독립적으로 논의하고 의사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과 같은 R&D시스템의 재검토를 제안했다. 토론자인 박기범 선임연구위원은 “이공계 인재의 입구만큼 출구도 중요하다.”라면서 김 의원의 제안에 공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