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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림 Microdose 영상 임상, 신약 개발 속도 높인다… ‘전임상–임상 연결성’ 개선

FDA,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 동물실험 대체할 ‘인간 생물학 연관’ 첨단대체시험법(NAMs) 채택 가속 몰림, 마이크로도즈 방사선 분자영상으로 인체 직접 데이터 확보… 동물사용 한계 극복 및 신약개발 속도 향상

마이크로도즈 방사성 분자영상은 방사성 동위원소로 신약 후보물질을 표지해 극미량으로 인체에 투여하는 제0상 임상시험(Phase 0) 기법이다. 이후 PET과 SPECT를 이용해 체내 분포, 약동학(PK), 초기 안전성 데이터를 직접 시각화하고 정량화한다. Microdose 영상법은 in vitro나 in silico 기반 대체시험보다 더 높은 신뢰성과 직접성을 제공하며, 임상 전 신약 개발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핵의학 영상 기술은 전임상과 임상 단계 모두에서 재현성을 개선하고, 전임상 결과를 임상에 전달하는 효율을 높여 신약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하는 필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FDA는 2025년 로드맵을 통해 마이크로도즈 방사성 분자영상 등 인체 기반 연구를 첨단대체시험법(New Approach Methodologies, NAMs)의 일부로 공식 언급하고, 일부 영역에서는 이를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안전성 평가 자료로 활용할 가능성을 발표했다. 유럽 EMA 역시 동물 사용 감소 정책에 맞춰 in vitro 및 in silico 등 과학적으로 타당한 NAMs의 규제 수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NAMs 활용을 위한 의약품 평가 가

정준호 의원, ‘병보석 특혜 방지법’ 대표발의!

- 병보석 청구시 법무부장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료기록 제출 의무화 - “병보석 제도의 본래 취지 회복해 법 앞의 평등 가치 회복해야”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 ( 국토교통위원회 , 광주 북구 갑 ) 은 20 일 ( 목 ), ‘ 병보석 특혜 방지법 ’ 「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현행법은 구속된 피고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석방을 요청할 경우 , 법원이 재량으로 병보석을 허가하도록 하고 있다 . 그러나 일부 고위층 · 재벌 인사 등이 병 보석 제도를 악용하여 사실상 수감을 회피하는 문제가 여러 차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 특히 기업 총수들은 구속 가능성이 제기될 때 ‘ 병보석 진단서 ’ 확보를 주요 대응 전략으로 삼는 관행이 자리 잡았으며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 통일교 청탁 · 뇌물 수수 , 공천 개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가 최근 병보석을 청구하며 또다시 논란이 점화되었다 . 이에 정준호 의원이 발의한 ‘ 병보석 특혜 방지법 ’ 은 건강상 이유로 보석을 청구할 경우 , 법무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료기록을 법원에 제출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았다 . 개정안이 통과되면 임의의 병원을 통한 ‘ 맞춤형 진단서 ’ 제출이 원천적으로 차단되어 , 보석 판단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준호 의원은 “ 특권층의 사법처리 회

한국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A+등급 획득

- 보건복지부 신규 선정 대표기관, 7개 심사 분야 모두 최고수준(5단계)  - 지역사회공헌 활동, ESG경영 실천 노력 등 인정받아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공식 평가하는 제도로, ▲ESG경영 실천 수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 ▲사회공헌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인정제 평가에 도전해 환경(E)·사회(S)·투명경영(G) 등 3개 영역, 7개 분야 모두에서 최고수준(5단계)을 획득했다. 특히, 투명경영 분야에서는 우수한 정보공개 실적 등으로 만점을 받았다. 공사는 본연의 업(業)인 ‘관광’을 매개체로 취약계층 대상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축제 활성화 지원, 인구감소지역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오는 25일 공사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신규 인정기관 대표로 인정패를 받을 예정이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이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공사는 ESG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 윤리경영실, 연말 인사 앞두고 ‘허위 문건 유포’ 경고…조직 혼선 차단 나서

연말 10개 계열사 CEO의 임기가 동시에 만료되는 우리금융그룹이 인사철을 앞두고 내부에서 확산되는 비공식 문건과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단속하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주요 계열사 수장의 거취가 결정되는 시기마다 반복돼 온 ‘찌라시’ 문화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는 우려에서 처신이다. 20일 우리금융지주 윤리경영실은 공지를 통해 “최근 그룹 인사와 관련된 사실 미확인 정보가 메신저와 SNS를 통해 유포되고 있다”며 “이는 명예훼손과 조직 신뢰 저하로 이어지는 중대한 윤리규범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 없는 소문을 생성하거나 전달하는 행위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 “인사 흐름에 특정 인물이 영향 미친다”는 취지의 문건 유포 최근 그룹 안팎에는 연말 인사를 앞두고 인사 결정에 특정한 한 사람(모 임원)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추측이 담긴 문건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문건에는 △계열사 인사 논의가 특정 판단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 △일부 임원 또는 HR 조직이 그 인물과 접촉했다는 식의 전언, △출신 배경이나 관계성이 인사 방향에 영향을 미친다는 풍문 등이 혼재돼 있다. 일부 표현은 “계열사 CEO와 임원

양궁 박채순 감독 체육훈장 청룡장 수훈,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 11. 21.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 개최 - 체육발전 유공자 60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11월 21일(금),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올해 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12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53명과 체육포장 7명,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총 69명이다. 최휘영 장관은 전수식에 참석해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체육발전 유공’ 체육훈장 53명, 체육포장 7명 등, 총 60명 수훈 ‘체육발전 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의 부문으로 나뉘며, 대상자는 공적 내용과 대회별 평가 기준에 따른 점수, 훈격별 적용 국제대회 기준의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정해진다. 올해 선수·지도자 부문 수훈자는 총 56명이다.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대한양궁협회 박채순 지도자, 경기도청 최은종 지도자(근대5종), 대구중구청 정재헌 지도자(양궁), 대한볼링협회 이나영, 강희원 선수, 문경시청 김범준 선수(소프트테니스), 한국체육대학교

인상 변화의 포인트, 애교필러로 자연스러운 눈가 볼륨 형성 도움

눈은 얼굴의 전체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위다. 특히 눈 아래 부분인 애교살은 미소를 지을 때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을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 이 부위의 지방층이 줄고 피부가 얇아져 눈 밑이 꺼지거나 음영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술이 ‘애교필러’다. 애교필러는 눈 밑에 필러를 소량 주입해 볼륨을 형성하고, 꺼진 부위를 채워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되살리는 시술이다. 피부 절개 없이 간단한 주사 시술로 진행되며, 시술 시간은 10~20분 정도로 짧다. 눈 밑에 부드럽게 도톰한 라인이 형성되면 밝고 생기 있는 인상으로 변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압구정 제니의원 조민정 원장은 “애교필러의 핵심은 자연스러움이다. 단순히 볼륨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웃을 때의 근육 움직임과 조화를 이루어야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를 위해 개인의 눈 모양, 피부 두께, 근육의 움직임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필러의 주입 위치와 깊이를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되는 필러는 주로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인체 내에서 흡수되는 안전한 물질이다.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촉촉하고 탄력 있는 질감을 만들어주며,

류마티스, 유전 걱정보다 꾸준한 치료 이어가야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즘이란 관절과 근골격계에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다. 크게 관절을 침범하는 류마티스관절염과, 장기를 포함한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비관절성 류마티즘으로 나눌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초기에는 손가락 발가락 같은 작은 관절이 뻣뻣해지고 아프기 시작하다가, 염증이 연골을 침범하면 관절 변형과 운동 장애가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서는 심장이나 폐 등 주요 장기에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아산본내과 원제범 원장은 “이 질환은 단일 증상이나 검사만으로는 확진할 수 없다. 환자의 증상과 병력, X-ray 및 관절초음파 같은 영상검사, 류마티스 항체 검사와 염증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피검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학계 내에서 합의된 진단 기준이 있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기준에 정확히 맞지 않아도 류마티스 질환으로 진단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관절 초음파에서 염증 소견이 보일 수 있고, 양성이 확인되어도 증상과 함께 종합적인 평가가 기반이 되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에 같은 검사 결과를 보더라도 의료진에 따라 진단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

지방층 두께 따라 다른 접근… 온다 리프팅 주요 포인트는?

이중턱이나 턱선 고민을 가진 소비자들 사이에서 온다 리프팅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눈에 띄는 얼굴 라인 개선을 원하는 수요가 늘면서 극초단파(2.45GHz)를 활용하는 온다 리프팅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온다 리프팅의 특징은 3mm와 7mm 두 가지 깊이를 다루는 전용 핸드피스를 사용해 얼굴 부위별 상태에 맞게 나누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7mm 핸드피스는 이중턱이나 심부볼처럼 지방층이 두꺼운 부위에 사용되며, 극초단파 에너지가 지방세포막에 열 변화를 일으켜 지방이 감소되는 과정을 돕는다. 반면 3mm 핸드피스는 보다 얕은 층의 결이나 미세한 불균형을 다듬는 데 쓰인다. 표면 가까운 콜라겐 조직에 열이 전달되면서 콜라겐 일부가 조여지고, 이 과정에서 잔여 볼륨이나 울퉁불퉁한 결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온다는 전용 핸드피스를 통해 특정 깊이에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설계된 방식을 사용한다. 피부 표면은 차갑게 유지하면서 열이 필요한 층만 선택적으로 가열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표면 자극이나 화상 위험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부위에 충분한 열이 전달될 수 있어, 시술 중 느끼는 열감 부담이 낮고 시술 후 일상 복귀가 비교적 빠른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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