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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익산 농산물 활용한 협력 체계 구축

나리찬·왕궁작목반과 지역 농산물 김치 제조 상생협약 체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지난 17일, 나리찬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대표 문성호, 이하 나리찬)과 왕궁작목반(회장 류형규)과 함께 익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 협력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상호 협력을 통한 농업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르면, 나리찬은 왕궁작목반에서 공급하는 익산 지역의 농산물을 김치 제조의 원료로 사용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진흥원은 두 기업 간의 원활한 협력을 지원하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적 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 협력 모델은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식품 제조업체와 생산자 간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익산은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지역 식재료를 식품산업과 연계하는 시도는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남 식품진흥원 사업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실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식품진흥원은 나리찬주식회사와

농관원 경남지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5년 연속 인증 유지

연구실 안전관리의 수준 및 활동 우수성 재인증으로 역량 입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하여, 5년 연속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연구기관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연구실에 대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 의식 분야에 관한 총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전문심사원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하여 인증(유효기간 2년)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한 농관원 경남지원 연구실은 농산물 등의 잔류농약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잔류농약전처리실이며, 지속적인 인증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유해·위험 요소의 발굴과 개선활동, 연구실 특성에 맞는 비상대응 훈련 등 연구활동종사자 안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농관원 백운활 경남

인천 송도에서 제약바이오투자대전 열린다

70개 국내외 기업·투자기관 참여, 글로벌 투자유치·해외진출 전략 공유

인천시가 오는 12월 2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제약바이오투자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KOTRA,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컨퍼런스 △1:1 투자·수출 상담회 등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제약·바이오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투자 환경을 심도 있게 다룬다. 오전 세션에서는 미국 바이오 투자 전문기업 플래그쉽 파이오니어링의 이병건 한국 고문이 해외 VC 투자유치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KOTRA, 사토리우스 등이 해외 진출 전략과 외국인 투자유치 사례를 소개하며, 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의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오후에는 키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026년 투자 환경 변화와 산업 내 AI 적용 확산을 전망하고, 아리바이오·디앤디파마텍·JNPMEDI 등 혁신 기업들이 해외 기술이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프리미어볼룸 B에서 열리는 ‘투자·

17년 공정위 시정명령 받는 CJ프레시웨이… 상품권 리베이트는 지금도 성행 중

학교급식 시장에서 영양사에게 영화상품권을 제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던 CJ프레시웨이가, 7년이 지난 지금도 사실상 동일한 방식의 리베이트 관행을 이어온 정황이 포착됐다. 대상만 학교에서 요양병원·복지시설로 옮겨갔을 뿐 영업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요양병원·복지시설로 확장된 ‘상품권 리베이트’ 최근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한 요양병원에 1억 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면서 같은 기간 1,200만 원의 ‘식대성 경비’를 지급했다. 내부 직원은 이 경비가 “상품권으로 나간 돈”이며 “계약을 유지하거나 새 거래처를 뚫기 위해 주는 것”이라고 증언했다. 우체국 등기로 전달하거나 직접 만나 수령증을 받는 방식 등 지급 구조는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하반기 6개월 동안만 총 7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30여 곳에 지급됐고, 병원장·법인대표·영양사·복지시설장 등 지급 대상도 다양했다. 내부 문건에는 순매출의 최소 5%에서 최대 25%까지 지급한다는 기준이 적시돼 있었으며, 이는 의료기관 거래 시 허용되는 법적 한도(1.8%)를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2017년에도 적발… 4개 업체 동시 조사, 영양사 83명 징계 CJ프레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인천시 수산보조금 ‘이중지원’ 의혹 제기

“같은 센터·같은 인력에 보조금 두 번 지급…즉각 중단·정밀 감사 촉구”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은 17일 인천시 해양항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귀어귀촌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지방보조금의 이중 지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인천시는 수산과와 수산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각각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두 센터의 위탁기관으로 동일하게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문제는 두 센터가 사실상 동일한 사무실에서 같은 센터장과 동일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센터 두 곳을 A씨 한 사람이 센터장으로 맡고 있고, 직원들도 모두 동일하다”며 “같은 사람들이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보조금은 두 번 지급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보조금 중복지원 의심 사례”라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두 센터는 어촌계·귀어귀촌 희망자·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어촌 활성화와 도시민 유치, 소득 증대 지원 등의 유사한 목적을 수행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각 센터를 통해 각각 6억2,500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동일 사무실·동일 센터장·동일 직원이 운영되는 구조에서 시·

“김건희 해외 순방 중 명품쇼핑 적발 이후 영부인 접견실 설치·운영 확인”

- 이재정 의원, “23년 7월 해외명품 쇼핑 적발된 김건희 씨, 이후 실시된 해외 순방부터 영부인 접견실 실제로 설치 및 운영된 것으로 확인 - 외교부, 영부인 접견실에서 어떤 업무를 수행했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변 - 명품쇼핑으로 촉발된 영부인 접견실, 누가,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밝혀 내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안양동안을)은 외교부가 제출한 윤석열 대통령 내외 순방 시 영부인 접견실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7월 해외 순방 도중 김건희씨의 명품쇼핑이 적발된 이후부터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이 실제 설치·운영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김건희 씨는 윤석열 대통령과 동참한 NATO 순방 시 리투아니아에서 명품매장을 방문하여 명품 쇼핑을 한 것이 드러나 국민적 비난을 자초한 바 있다. 문제는 영부인 접견실이 등장한 시점이다. 전례없는 영부인 접견실은 리투아니아 순방 이후 실시된 해외 순방부터 설치·운영되었던 것으로 나타나 영부인 접견실이 해외 순방 과정에서 명품쇼핑을 감추려는 용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더욱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품쇼핑이 적발된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실시된 운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덴마크,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에서 영부인 접견실 설치시도가 있었으며, 영부인 접견실을 준비했다가 순방이 취소되어 운영되지 못한 독일과 덴마크를 제외한 4개국 순방 시에는 실제

2025 APEC 정상회의가 '한류의 무대' 됐다

- 2025 APEC 개최지 ‘경주’ 글로벌 소셜데이터 분석, 언급량 전년 대비 20배 증가  - 경주 이미지 '전통'에서 '화사함'으로 확장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글로벌 소셜 데이터 23만여 건을 분석하여 APEC 정상회의 개최 전후 경주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일본, 미국, 싱가포르 등 방한객이 많은 주요 22개국의 소셜 및 온라인채널, 검색 엔진 등에서 ‘경주’와 관련하여 언급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된 소셜 언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검색량 역시 2배 이상 증가하여 경주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APEC 정상회의 개최 기간 중 경주 관련 소셜 언급량이 가장 많았던 곳은 미국(22%)으로, 태국(10%), 인도네시아(9%), 일본(8%), 인도(7%)가 뒤를 이었다. 전체 소셜 언급 중 긍정 여론은 76%에 달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RM의 기조연설, 지드래곤의 환영만찬 공연, 공식만찬 사회에 나선 차은우 등 K-팝 스타들의 활약에 대한 긍정 언급이 많았다.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경주의 소셜 연관어는 ▲전통적 ▲휴식 ▲여유로움 등이었으나, 개최 후 '화사

김윤 의원, <심장질환 법 · 제도 공백 해소 : 보장성 강화와 인프라 확충>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 ( 보건복지위원회 , 비례대표 ) 은 11 월 19 일 ( 수 )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간담회실에서 대한심장학회와 함께 「 심장질환 법 · 제도 공백 해소 : 보장성 강화와 인프라 확충 」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심부전 , 부정맥 , 판막질환 , 폐고혈압 등 중증 · 난치성 심장질환이 현행 법 · 제도와 건강보험 보장체계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점검하고 , 치료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현재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 은 심장질환의 특성과 높은 치명률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 급성기 중심의 권역심뇌혈관센터 구조로 인해 장기 치료 환자가 배제되고 , 정부의 지원 체계에서도 심장중환자실이 제외되어 전문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 또한 건강증진기금이 암 등 특정 질환에 편중되면서 심장질환 예방 · 관리 정책은 여전히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토론회는 강석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 대한심장학회 이사장 ) 이 좌장을 맡고 , 이해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 대한심부전학회 정책이사 ) 와 정욱진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장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마트, 외식 소상공인 생태계 지탱하는 글로벌 모델로 성장”

글로벌 성공 사례로 미래 제시…“왜곡된 인식보다 제도적 지원 필요”

사단법인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는 18일 “식자재마트는 외식업을 운영하는 중소 규모 식음 사업자를 주요 고객층으로 두고, 대량 구매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생존과 외식 생태계 유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식자재마트는 대부분 소규모에서 출발해 성장해왔으며, 전체 구매 비중 가운데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플랫폼 대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외식업계의 ‘생활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 사례도 언급됐다. 협회는 미국의 대표적 식자재 전문 매장인 ‘레스토랑 디포(Restaurant Depot)’를 예로 들며 “간소한 물류 시스템과 효율적 공간 운영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장은 중소형 외식업체가 필요한 대부분의 식자재·기기류를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돼 있어, 미국 외식업계의 ‘필수 파트너’로 성장했다는 점이 국내 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참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반면 국내에서 논의 중인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이 이끄는 혁신

- 11. 18.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디지털혁신 포럼’ 개최, - 문화 디지털혁신 공모전 시상식(17개 팀), 인공지능·디지털 체험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기관들과 공동으로 11월 18일(화),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2025 문화체육관광 인공지능(AI)·디지털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이 바꾸는 문화 일상, 인공지능(AI)이 이끄는 혁신’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디지털 문화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개회식과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 기조연설,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문가 토론 등을 진행하고 별도 행사장에서는 공모전 수상작과 각 기관의 대표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관도 운영한다. 공모전 수상작 17개 팀 시상, 장관상 수상작(5점) 사례 발표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서는 총 22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17개 팀(대상 5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AI특별상 2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대상 5개 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수상작의 혁신 사례를 포럼 참석자들과 공유한다. 법·제도, 체육·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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