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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무역학부, 저학년 진로 역량 강화 ‘5대 잘 지내기 프로그램’ 성료

진로·취업 특강부터 글로벌 경험까지 참여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역량 지원

인천대학교 무역학부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간 저학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한 ‘청년 무역인 잘 지내기 5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 브랜딩, 네트워킹, 금융 이해, 글로벌 경험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형 활동과 실생활 밀착형 특강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활동은 무역 자격증 취득 전략, 공모전·대외활동 준비, 논문 대회 참여 방법 등 진로 정보 제공 특강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강사들이 실무 중심의 조언을 전달했다. 진로·취업 전담 교수는 “저학년에게는 진로 방향을, 고학년에게는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맞춤형 진로 지원 지속을 약속했다. 두 번째 활동은 김보민 대표 초청 ‘퍼스널 브랜딩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도록 돕고, 사회 변화 속 경쟁력 있는 개인 브랜드 구축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머니가드 문문규 대표가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기회 포착과 문화적 차이를 활용한 소통 전략 등 ‘글로벌 플레이 감각’을 전수했다. 네 번째 특강은 ‘대학생을 위한 실전 금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 교육현안 조례 심의…학생안전·교육환경 강화에 방점

조례안 13건 심사… 원안가결 7건·부결 2건 등 처리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개최한 조례 심사에서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 공공성 강화를 핵심 기준으로 원안가결 7건, 보류 1건, 부결 2건, 보고 4건을 처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급식 잔식 기부, 학습부진아 지원,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광고 개선 등 학생 중심의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교육위원회는 정책의 재정 투명성, 안전성, 운영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공공적 실익이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단호한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학습부진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 조례안,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육감 행정권한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반면 햇빛발전소 설치 동의안은 학교 구성원의 사전 동의 부족, 사용료 산정 기준 미비, 안전관리 체계 미검증 등 이유로 부결됐다. 학교 건강코칭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역시 운영계획의 구체성 부족과 행정절차 미비가 지적되며 부결 처리됐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학생

인천대학교, INU 청년 취업박람회 개최…지역 우수기업 15개사 참여

재학생·지역청년 400여 명 현장 채용 상담…이력서 사진·메이크업 등 지원 부스 호응

인천대학교가 18일 송도캠퍼스 학산도서관 컨버전스홀에서 인천중기청과 함께하는 올해 2학기 INU 청년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우수 중견‧중소기업 15개사와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인천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반도체포럼 등과 협력해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채용정보 제공과 직무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인재를 발굴했으며,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만나 요구 역량과 실제 채용 절차를 확인하며 취업 전략을 세웠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 준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 스타일링 지원 등 학생 참여 부스가 운영돼 약 150명이 이용했다. 또 참가자 설문조사, 졸업생 대상 특화 프로그램 안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에 직접 접근하고, 기업은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상생의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1주년 맞아 MVIP 초청 공연 개최

3회 이상 방문 관람객 대상, 어린이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선보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심화 관람객(MVIP·Maritime Museum + VIP)을 위한 특별 초청 공연을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라진 선물을 찾는 모험 이야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음악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우수 공연단체인 ‘극단 수지바트’의 작품을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공연 시간은 약 50분이다. MVIP 초청 대상은 박물관 개관일인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총 3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으로,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은 20일 0시부터 가능하며, 서로 다른 날짜의 방문 인증 사진 또는 박물관 교육·행사 참여 내역 3건 이상을 첨부해야 한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꾸준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개관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관람객 축하 메시지를 모아 ‘1주년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홍보 콘텐츠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동식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박물관을 아끼고 찾아주신 관람객 한

인천시의회,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농어촌 청년 정착 모델’ 제시

인천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 청년유입·정주여건 개선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농어촌 청년정책 연구회’가 19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농어촌·도서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사회적경제 기반 청년 정착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대표의원인 신영희 의원(옹진군)을 비롯해 유승분·이봉락·조현영·한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를 수행한 평생학습공작소의 연구진과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실 관계자도 함께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인구 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옹진군의 청년 비율 감소와 고령화 심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회는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관계기관 간담회와 영흥면·선재도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해 정주환경과 청년활동 실태를 조사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및 인구 유출 요인, 평생학습 접근성 한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모델 가능성 등이 논의됐으며, 현장 조사에서는 의료·문화 서비스 접근성 부족과 청년 창업 공간 운영의 어려움 등이 확인됐다. 최종보고에서 연구진은 ▲평생교육 기반 생애설계 및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관광·공동체 자원을

인천강소특구사업단, 업사이클 페스티벌 참여…지역 환경기술 확산 역할 강화

생분해성·업사이클 제품 전시 지원…환경기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지난 15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2025 인천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환경기술 홍보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활동을 전개했다. 사업단은 행사장에서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특구기업의 대표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팬에코의 생분해성 쇼핑백·식품용기, ㈜동하의 커피박 업사이클 합성목재 등 자원순환·저탄소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사업단은 생분해성 쇼핑백을 관람객에게 배포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특성과 기술적 가치 등을 설명하는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돕는 환경기술 확산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특구기업의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업단은 행사장 내 특구기업 부스 설치와 운영을 현장에서 지원하며 지역 환경기업, 유관기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도왔다. 이는 특구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환경기술 상생 플랫폼 구축에도 중요한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 행사에서 특구기업의 기술이 시민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맞손

학·연 협동 석·박사 공동학과 추진…바이오·AI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가 18일 지역 전략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연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i-RISE)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고급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하고 급변하는 바이오·AI 기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인천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소의 소재·공정·디바이스 기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교육–연구–현장 실습이 연계된 통합형 산학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약·바이오, ICT+헬스케어, AI-바이오 등 인천의 핵심 전략산업 분야에 특화된 융합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측은 학·연 협동 석·박사 공동학과(가칭 ‘INU-KITECH 공동학과’)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연구 모델을 도입해 현장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전략산업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하고,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시설·장비의 상호 활용 체계를 마련해 산학연 협력의 실질적 효과를 높일 예정이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금융질서 재편한다”… 서밋포럼서 대전환 신호

김형중·이근주 “결제 인프라 구조 개편 없으면 국제 경쟁 뒤처져” 코리아씨이오서밋 제49회 포럼, AI·토큰화·스테이블코인 전방위 분석

서울 삼정호텔에서 19일 열린 제49회 서밋포럼에서는 글로벌 금융질서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스테이블코인’을 정면으로 다룬 논의가 펼쳐졌다. 금융 패권의 향방을 가늠하는 주제인 만큼 현장에는 재계·핀테크 업계 인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포럼은 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10여 년간 국내 최고경영자들이 모여 산업·기술·정책을 논의하는 대표 지식 커뮤니티로, 이날 역시 업계의 굵직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블록체인·핀테크 분야에서 실질적 연구와 정책 조언을 병행해 온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 지급결제 인프라 전문가 이근주 연사가 초청되며 행사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첨단 기술 흐름과 금융 패러다임 전환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평가다.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정의와 기술적 구조, 금융시장 활용도, 제도 권역 편입 가능성 등 폭넓은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 금융이 맞닥뜨린 거대한 전환점을 체감한 시간”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 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을 “법정통화 기반의 디지털 통화”라고 규정했다. 그는 미국·유럽의 규제 정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 접견

“지역 안전은 시민 참여로 완성…의회도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은 19일 조현영 의원과 함께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연수구 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이해진)를 접견하고 지역 치안 강화와 공동체 안전망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정 의장은 연합대의 지속적인 봉사와 책임감 있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밤낮없이 지역 곳곳을 지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는 어느 치안 인프라보다 값진 공공 자산”이라며 “대원들의 헌신이 연수구와 인천의 안전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자율방범 활동 여건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안전은 행정과 시민, 공동체가 함께할 때 더욱 견고해진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히 듣고 제도적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 마련과 공동체 기반의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관계 기관 및 지역 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동절기 대비 기관장 현장 안전점검 실시

2600만 시민 대상 폐기물 안정 처리 위해 시설·근로자 안전 전반 점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9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관장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와 지자체의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국가핵심기반시설 운영기관으로서 안전책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점검은 △침출수처리장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도로 제설장비·자재 보관시설 △드림파크 수영장 등 총 4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공사는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설비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난방기구 및 전열기 안전관리 △시설물 동파 방지 대책 △제설장비·자재 확보 현황 △가스·전기 설비의 폭발·화재 위험요인 △근로자 저체온증·동상 예방을 위한 보호구 지급 및 휴게공간 운영 여부 등 세부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에 확인하고 동절기 공사·정비 일정과 연계한 안전 강화 방안도 함께 살폈다. 송병억 사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한파, 대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동절기에도 수도권 2600만 시민의 생활폐기물이 차질 없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현장 안전을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근로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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