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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리라클의원,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 도입… 지역 안티에이징 진료 수준 강화

청주 리라클의원(대표원장 전일근)이 최신 초단파 리프팅 장비 ‘올타이트(Alltite)’를 새롭게 도입하며 비수술 안티에이징 진료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전일근 대표원장은 ‘정직·신용·책임감’이라는 의료 철학을 바탕으로, 부작용 없는 디테일한 접근과 자연스러운 결과를 중시하고 있다며 “새로운 장비 도입 역시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올타이트는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초단파 에너지가 진피층과 SMAS층까지 직접 도달하도록 설계된 장비다. 피부 표면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내부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시술 직후부터 탄력이 차오르는 변화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일근 대표원장은 “피부 두께·탄력·노화 속도는 환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리프팅 방식으로 동일한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올타이트는 에너지 제어 범위가 넓고 타깃층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회복 기간과 자연스러운 탄력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주부 환자들에게 이미 높은 관심을 받고

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사옥 혁신으로 조직문화 개선 ‘장려상’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한 ‘개방형 업무공간’ 높게 평가…자연 조경 도입해 직원 중심 공간 구현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조직문화 개선 및 공간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간혁신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8부두의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상상플랫폼 내 신규 사옥을 조성한 사례를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기존의 폐쇄적이고 경직된 사무환경을 탈피해 경계를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업무공간을 구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사옥 이전 과정에서 업무 생산성과 협업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공간 모델을 제시하며 조직문화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난 2023년 사옥 조성 당시 다양한 기관의 우수 공간을 벤치마킹하고 이용자 경험(UX) 중심의 콘셉트를 도출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공간 설계 설명회를 열어 휴게공간 배치, 개인업무공간 구성, 독립형 1인 휴게실 조성, 공동 식사 공간 마련 등 실사용자의 의견을 수용하며 공간 설계를 진행했다. 특히 상상플랫폼 사옥은 좁은 창문과 깊은 구조라는 기존 창고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무공간, 로비, 라운지, 휴식 공간 곳곳에 자연조경과 인공조경을 혼합 도입했다. 채광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답답함을 줄이고

인천시, 가을철 불법 어업 8건 적발…해양 공동체 지키는 ‘따뜻한 단속’

수협 위판장·어시장·항포구 등 육·해상 동시 점검…어업 질서 회복과 지역 어족 보호에 힘 모아

인천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군·구와 함께 진행한 불법 어업 특별 수사에서 총 8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조업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지역 바다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어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시는 주민 생활과 가까운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 등 육상 현장은 물론,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해 업종과 해역 상황에 맞춘 맞춤형 수사를 병행했다. 단속은 단순 적발을 넘어 지역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관리 활동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사항은 ▲총허용어획량(TAC) 보고 및 판매 장소 위반 1건 ▲불법 어구 적재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망 사용 1건 ▲조업 구역 위반 2건 ▲어구 실명제 미이행 2건 ▲어선 명칭 표시 위반 1건 등 총 8건이다. 구체적으로는 TAC 보고를 하지 않고 지정된 장소 외에서 어획물을 판매한 사례, 불법 어구 적재, 승인받지 않은 자망 사용 등이 확인됐다. 다른 시·도 선박이 인천 해역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포함됐다. 일부 어업인들은 설치한 어구나 어선에

식약처,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당부

식재료·조리도구는 세척·소독하고, 영유아 및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생활 환경 살균소독 철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하여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20~’24)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총 234건이 발생했으며, 월별 발생추이 분석 결과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124건으로 전체 식중독 건수의 약 53%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지하수를 섭취해 발생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 사람 간 접촉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영유아 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 과일·채소류는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조리도구는 열탕 소독하거나 기구 등 살균

헤드웨어 브랜드 어티슈(ATiiSSU), 감각적인 윈터 무드를 구현한 ‘스노우 컬렉션’ 선보여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하우스 노웨어 서울 스토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12월 12일부터 선보여

카테고리의 개념을 바꾸는 실험적 디자인과 고유의 미적 세계관을 통해 시간의 흐름에 관계없는 새로움을 제시하는 독보적 헤드웨어 브랜드 어티슈(ATiiSSU)가 다채로운 소재를 통해 구조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겨울 분위기를 구현한 스노우 컬렉션(Snow Collection)을 12월 12일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캡, 비니, 버킷 햇을 포함한 총 18개 디자인, 42개 제품으로 구성되며, 니트, 가죽, 퍼, 패딩 등 겨울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소재를 어티슈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세련된 윈터 무드를 완성했다. 유연하게 흐르는 플랩, 입체적인 볼륨, 흩날리는 스트랩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한겨울의 순간을 감각적으로 담아낸다. 이번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인 ‘RICA(리카)’는 겨울 햇빛을 머금은 듯한 브라운 레드 톤의 니트 헤드웨어로, 라운드 브림을 따라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두 가닥의 스트랩이 강렬한 존재감을 더하며, 이번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포인트로 자리매김한다. 절개 라인이 만들어내는 구조미가 돋보이는 가죽 헤드웨어 ‘FLX’는 얼굴선을 따라 세밀하게 흐르는 플랩 실루엣을 통해 현대적이고 절제된 긴장감을 구현한다.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어티슈의 시그니처 스타

인천시, 해안침식 대응 ‘속도’… 신규 연안정비 4곳 확정·149억 확보

옹진·중구 연안 2026년 착수… 기후위기 대비한 선제적 해안 안전망 구축

인천시가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사업 기본계획(변경)에 신규 연안정비 4개 지구가 반영되면서 총 1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해안 침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속가능한 연안환경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확정된 신규 연안정비 대상지는 총 4곳으로, 내년에는 옹진군 대청도 모래울동 지구와 중구 왕산·용유 지구에서 사업이 우선 착수하고, 오는 2028년에는 옹진군 소이작항 지구가 본격 추진된다. 해당 지역들은 해수면 상승, 항만·주거지 개발 등으로 인한 침식 가속이 확인되며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인천시는 지역별 해안선 변화와 침식 실태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국비 103억 원을 포함한 총 149억원 규모의 예산 반영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확보된 국비는 ▲모래울동(19억원) ▲왕산(77억원) ▲용유(2억 6000만원) ▲소이작항(4억 4000만원) 연안정비 사업에 투입된다. 시는 해안지역 침수 위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조수 재난(대조기) 관리계획을 운영 중이며, 침수 취약 지구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연계해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추가로 확인되는 신규

‘땅속 보약’ 뿌리채소와 한우가 만나 건강한 겨울 보양식 탄생

한우자조금, 겨울 집밥을 특별하게 만드는 한우 레시피 공개 단백질과 풍미가 가득한 한우 보양식, 추운 겨울 건강 관리에 제격

‘땅속 보약’이라고 불리는 뿌리채소는 흙의 영양을 깊이 흡수해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지닌다. 은은한 향과 따뜻한 기운을 머금어 한우와 함께 조리하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영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겨울철에 즐기기 좋은 뿌리채소와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겨울 보양 레시피를 소개한다. ◆ 한우 채소구이와 비트 후무스, 중동 지중해 전통 소스와 한우의 만남 붉은빛 색감이 매력적인 비트는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며,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소스 ‘후무스’와 더하면 비타민·단백질·식이섬유가 풍부한 이색적인 보양식이 완성된다. 한우 등심은 올리브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당근 및 브로콜리, 양배추, 비트는 한입 크기로 썬 뒤 살짝 데친다. 삶은 병아리콩과 데친 비트에 마늘, 레몬즙, 올리브유, 소금을 넣어 갈아 비트 후무스를 만든다. 데친 채소는 팬에 구워 풍미를 더하고, 밑간한 한우 등심도 취향에 맞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접시에 비트 후무스를 펼친 뒤 구운 한우 등심과 채소를 올리고 크러쉬드 페퍼·검은깨로 마무리한다. 비트의 은은한 단맛과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인천…아동복지시설 9곳, 환경개선 완료

노후 시설 교체·치료실 신설·정서지원 강화, 보호아동 성장 돕는 돌봄환경 구축

인천시가 보호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9개소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시는 복권기금과 자체 재원을 포함해 총 2억 9000여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심리·정서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생활하는 공간의 기본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아동양육시설의 노후 창호, 싱크대, 냉방기 등을 교체해 시설 전반의 생활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오래된 구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도 낮췄다. 정서적 지원 기능도 한층 보강됐다. 시는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사무 장비를 최신화해 상담·사례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종합센터에 심리치료실 개설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호아동의 정서 회복과 심리안정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 개선 대상은 시설 노후도와 긴급성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했다. 시는 제한된 자원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효과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한층 촘촘한 선정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개선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의 이용 편의와 서비스 품질이 전반적

세계 말 의료시장에 K-말산업 기술 알렸다

마사회·혁신중소기업 3社, 미국 ‘AAEP 무역박람회’ 공동참가 K-말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장 본격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K-말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기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월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2025 전미말임상가협회(AAEP) 무역박람회’에 민간 혁신중소기업과 공동 참가했다. 올해로 71회를 맞은 AAEP 무역박람회는 전 세계 약 9,000여 명의 말 수의사와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말 보건·의료 전문 행사다. 말 수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장비·제품이 집약되는 글로벌 핵심 전시회로,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혁신기업인 ▲프로티아 ▲포스트바이오 ▲티젤바이오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프로티아는 말 알레르기 60종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NITIA Equine IgE’ 제품을, 포스트바이오는 현장에서 말 전염병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POCT 기반 PCR 진단장비 ‘XQ Station’을, 티젤바이오는 국소마취제의 통증 완화 지속효과를 향상시키는 온도감응형 하이드로젤 ‘ez:AP’를 선보이는 등 국내의 독자적 말 보건·의료 기술이 세계 시장에 소개되었으며, 글로벌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

“수요자 중심 축산유통으로”…‘2025 축산유통대전’ 성황

축평원, 2026 축산 트렌드·축산업 인공지능(AI) 활용 방안 공개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세종홀에서 개최된 ‘2025 축산유통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수요자를 읽는 인공지능(AI), ‘미래 축산’을 열다‘를 주제로, 한 해의 산업 변화 흐름을 돌아보고 2026년 축산업 주요 트렌드를 전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엇보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기반 축산유통 발전 전망과 2026년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봄과 동시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유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총 500여 명이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등 행사 시작 전부터 축산유통 분야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서 열린 ‘2025 축산유통대전’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기도 했다. 1부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등 다양한 포상 행사는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의 개회사와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과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 평가 시상’ 등 축산유통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올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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