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교육과 문화, 진로를 아우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동행에 나섰다.
인천대학교는 지난 10일 연수구 가족센터와 공동으로 연수구 재외동포 및 다문화가족 인천대학교 초청의 날 행사를 열고, 재외동포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190명을 초청해 다양한 교육·문화·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구 비중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인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미국 등 11개국 출신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인천대학교 응원단 ‘커플리온스’의 치어리딩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공공의대 설립 추진 설명과 강성철 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의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참석자 108명이 공공의대 설립을 응원하는 서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주말에도 알차게 구성된 프로그램과 친절한 진행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진로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얻는 모습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드론축구, AI 오토로봇, VR 3D 아트, 과학 마술 등 체험형 생활과학 프로그램과 함께 MBTI 진단, 생활법률 상담, 진로 탐색, 인천대학교 입학설명회 등이 그룹별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재 인천대학교 총장은 “인천대학교는 학문과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며 “연수구 재외동포와 다문화가족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통해 따뜻한 지역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영신 연수구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의미 있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인천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천대학교의 모습이 자부심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홍진배 인천대학교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해 휴머니즘을 더한 인천형 RISE 모델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