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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극심한 가뭄해갈 앞장

세종공장 7톤차 100대 분량 급수지원

중부지역에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 세종공장에서는 탱크로리에 우유대신 물을 싣고 메마른 논으로 달려가 물을 뿌려주는 활동을 시작했다.


가뭄피해가 큰 충남에 위치한 남양유업 세종공장에는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를 공장으로 운송하는 7~15톤 탱크로리 차량을 다수 운용 중인데, 타 들어가는 논을 지나칠 때마다 가슴 아파하던 남양유업 기사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


지난 9일 1차로 세종시 장군면 은용리와 다방리 일대 3,636㎡(1100여평) 논에 탱크로리 6대가 48톤의 물을 지원했으며, 추가로 10일과 12일 평기리와 은용리 일대 7,272㎡(2200평)에도 70톤을 지원, 3일동안 총 16여대의 우유탱크 로리차가 9,917㎡(3000여평)의 마른 논을 적셨다.


이 같은 물지원 활동은 창업주인 故 홍두영 남양유업 회장 때부터 실시해 온 것으로써 가뭄때에는 탱크로리에 가득 찼던 우유를 저장고로 옮기고 공장의 지하수를 담아 가뭄현장에 뿌렸으며, 반대로 수해 때에는 물을 퍼내는 활동을 해왔다.


남양유업은 농가의 가뭄해갈 때까지 정기적으로 물을 지원할 예정이며, 세종시와 연계해 장군면, 연기면, 전의면 등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앞으로도 가뭄해갈을 위해 세종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물 봉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7톤차 100대 분량에 이르는 급수지원을 계속 펴나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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