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2 (금)

  • 맑음동두천 -5.0℃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4℃
  • 구름조금대전 -1.0℃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0.0℃
  • 광주 -1.4℃
  • 맑음부산 1.0℃
  • 흐림고창 -3.2℃
  • 흐림제주 3.2℃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닭진드기 좁은 틈으로 유인해 8천500마리 포획

농진청, 산란계농장 골칫거리 닭진드기 잡을수 있는 방법 제시
닭진드기 습성 이용 찾아보기표·골판지로 유인 제거

산란계농장의 큰 골칫거리인 닭진드기를 간편하게 제거할수 있는 방법이 나와 희소식이 되고있다.

닭진드기의 크기는 0.5∼1mm정도로 매우 작으며 어둡고 습하고 좁은 공간을 좋아한다. 특히 공기 통로(에어덕트), 철망우리(케이지) 틈새, 달걀과 닭똥 운반대 등에 많이 서식하고 주로 밤에 닭으로 이동해 30∼60분 정도 피를 빤 뒤, 다시 좁은 틈으로 이동해 알을 낳고 수를 늘리며 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닭진드기의 특성을 이용해 찾아보기표(견출지)와 골판지로 진드기를 유인, 제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찾아보기표는 가로×세로 각각 2cm 크기로 어둡고 먼지가 있는 철망우리(케이지)에 되도록 많이 부착한다. 골판지는 가로×세로 10cm, 30cm로 잘라 둥글게 만 뒨 테이프로 고정해 두루마리(롤) 형태로 이용한다. 공기 통로, 케이지 틈새, 계란·닭똥 운반대 등 진드기가 서식 가능한 곳에 충분히 설치한다. 일주일 전후로 유인이 가능하며 이후 제거해 태운다.

농촌진흥청은 설치 일주일 후 유인 효과를 확인한 결과, 찾아보기표로는 1개당 평균 241마리, 최대 632마리까지 잡혔고, 골판지 두루마리로는 1개당 평균 1천 377마리, 최대 8천 500마리까지 유인이 가능했다.

닭진드기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닭 사육농장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외부기생충이다.
닭의 피를 빨아 빈혈, 가려움, 불안과 불면으로 달걀 생산율(산란율)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닭은 이상행동을 보이며 면역력이 낮아져 생산성이 떨어진다.

농촌진흥청 가축질병방역팀 정영훈 수의연구관은 “이번에 제시한 방법은 간편하게 닭진드기 밀도를 확인하고 포획해 처리할 수 있으며 농장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무해한 위로를 전하는 말(馬) 캐릭터의 탄생, 말마(MALMA)를 만나다
한국마사회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말마(MALMA)가 친근한 감성과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말마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기획·개발한 캐릭터로, 일상 속 공감과 희망을 전하는 말 캐릭터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존재다. 말마는 달리기만 해도 행복했던 유년 시절을 지나 경주로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한껏 받던 인기 경주마로 설정됐다. 세계 최대 국제경주 우승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말마는 이후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은퇴 경주마’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며, 말마 유니버스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는다. 여기에 말마의 첫 번째 팬클럽 회원이자 당근 정체성으로 방황하던 ‘마그니’, 그리고 제주 오일장에서 각설이 타령을 하다 말마의 매니저가 된 ‘각설이’까지 더해져 ‘말마프렌즈’가 완성됐다.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말’ 캐릭터라는 희소성… 반쯤 감긴 눈이 매력 더해 해외의 경우 슈렉의 ‘동키’나 라푼젤의 ‘막시무스’, 마다가스카의 ’마티‘처럼 애니메이션 등에 다양한 모습으로 말 캐릭터가 등장하고 ’마이리틀포니‘나 ’스피릿‘처럼 말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작품도 많다. 더욱이 이들은 단순한 탈 것이나 속도의 상징을 넘어 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