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5 (일)

  • 맑음동두천 10.5℃
  • 맑음강릉 13.8℃
  • 맑음서울 10.6℃
  • 맑음대전 12.7℃
  • 연무대구 15.7℃
  • 맑음울산 15.7℃
  • 연무광주 10.0℃
  • 맑음부산 17.5℃
  • 구름많음고창 7.7℃
  • 연무제주 12.0℃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1.0℃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6.9℃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국내 과수원 지형에 적합한 ‘고소작업기계’ 개발

농기평, “전기동력원 이용 자동수평조절장치 및 원격제어 가능한 고소작업기계 제작
친환경적이고 운반·고소작업 이외의 다목적 기능까지 가능…노동력 절감 극대화

과수원 관리 작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고소작업을 위한 전기동력원 기반의 다목적 고소작업기계가 개발되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과제를 지원하여 “전기동력원을 이용한 자동수평조절장치 및 원격제어가 가능한 고소작업기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고소작업차는 엔진을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효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경사지가 많은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3년간 우리나라 과수원 지형에 적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이고 운반 및 고소작업 이외의 다목적 기능을 가진 기계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성부산업 연구팀은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고소작업기계는 과수원 토양 특성에 따른 견인성능 평가를 통해 전기 모터를 선정하였으며 고소작업 이외에도 상하차가 가능하고 차체 수평조절기능 및 원격조정을 통해 편이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수원에서 1일 4시간, 연간 300일 작업 시 엔진형 대비 43%, 관행대비 90%를 절감할 수 있어 인건비가 대부분인 관행작업의 경우와 비교하면 약 3개월 정도면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책임자인 성부산업 장영윤 연구소장은 개발된 시제품은 과수원 환경에 따라 4가지 모델로 상품화하여 약 4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노동력 절감과 작업효율이 향상을 통한  수요증가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애로해결을 통해 경영비 절감 등 농가소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 부위별 특성 고려해 실속있는 설 상차림 준비하세요”
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