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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유제품의 ‘우유’ 표시금지 법안 발의

견과·종실·식물·조류로 만든 비유제품에 요거트 등 용어사용 중단

미국 피터 웰치(민주-버몬트)하원과 마이크 심슨(공화-아이다호)하원은 제조업체가 유제품이 아닌 제품들을 유제품으로 표시하지 못하도록 식품의약품청에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하원에 재발의했다.


패드릭 리히 상원도 지난 14일 타미 발드윈(민주-위스콘신)상원과 제임스 리치(공화-아이다호)상원이 상정한 상원버전의 법안을 공동 지지했다.


‘요거트, 우유 및 치즈의 정기적 섭취를 독려하는 모조 및 대체품 반대법’은 견과와 종실, 식물 및 조류로 만든 비유제품 라벨에 우유, 요거트 및 치즈와 같은 용어 사용을 중단시킬 것이다.


이 법안은 비유제품의 판매를 차단하려는 것은 아니다. 이 법안은 90일 이내 부정표시 유제품에 대한 규정 집행에 관한 지침을 발표하고 시행일로부터 2년 뒤 법 시행에 관한 내용을 국회에 보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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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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