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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농업인단체장 경영간담회 형식 아닌 내실기해야”

aT, 농업인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 열고 의견수렴
농업현장 목소리 청취·지속가능 상생농업 실현

핵심사업의 공익적 기능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농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는 2일 aT센터 루치아홀에서 농업인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를 열고, 올해 aT 주요업무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T는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 가능한 상생의 농업실현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은 “공사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이라는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정책과제 실행체계 강화, 일자리 등 사회적 가치창출, 소통 및 혁신, 윤리 경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노선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aT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국산 농산물 자립기반을 강화하는 수급안정사업, 농민은 팔 걱정, 국민은 안전걱정 없는 유통체계 구축, 농가소득 제고로 이어지는 수출환경 조성, 식품산업 육성위한 국산 식재료 사용 확대는 물론 사회적 가치실현,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aT가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aT의 연례행사로 자리잡은 농업인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에는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을 비롯해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곽금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등 20개 단체장이 함께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 국내 농산물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다고 본다”며 “지역 판로확대를 위해서라도 로컬푸드의 정착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통지원 사업인 로컬푸드가 일부 지역에서 잘 운영되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지자체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70%가 고령 영세규모 농업인이다 보니 aT는 로컬푸드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지역에 대해 복지차원에서 발전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1년에 한 번하는 이러한 의례적인 간담회는 지양해야 한다며, 농업인단체장 경영간담회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aT역할에 대한 경영평가, 정책평가를 담당할 수 있는 평가단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T 이병호 사장은 “단체장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수렴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T 사업계획에 반영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며 “농민은 걱정 없이 농사짓고 국민은 안심하고 소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드는데 aT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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