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구름조금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5.3℃
  • 박무서울 4.3℃
  • 박무대전 6.1℃
  • 흐림대구 5.8℃
  • 구름많음울산 7.3℃
  • 박무광주 7.4℃
  • 구름많음부산 9.6℃
  • 흐림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2.4℃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7.3℃
  • 맑음강진군 5.2℃
  • 구름많음경주시 4.8℃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이재욱 차관,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성과달성 기념식 참석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일 충남 논산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사업 성과달성 기념식’ 에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015년 충남도 및 한국서부발전(주)와 함께 정부·지자체·기업이 함께하는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농업인이 농산물 생산과정에서 에너지 절감 등의 방법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그 감축량을 공기업인 서부발전이 배출권으로 구매함으로써 농가는 농외소득을 올리고, 기업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모델이다.

 

업무협약 이행으로 충남도 내 농가 80호가 참여해 10년 동안온실가스 11만 6천톤 이상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760만그루가 1년간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과 같다.

 

서부발전이 농가의 감축예상량을 선구매함으로써 농가당 평균 2,250만 원, 총 18억 원 상당의 부가 소득을 올린 셈이다.

 

이재욱 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긴 장마와 폭우, 연이은 태풍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제2차 기후변화 대응 기본계획’을 연내 수립하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