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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정선거 의혹에 분노한 시민들,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 열려

 

부산 시민들이 5월 29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자유통일당은 0표가 나왔다는 결과에 의문을 품고 자체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선관위 발표와 달리 9표가 더 나온 것을 주장했다. 이에 분노한 부산 시민들이 해명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첫 번째 사례로 금정구 장전동 제4투표소가 있다. 장전초등학교에 위치한 이 투표소에서는 처음에 0표로 보고되었지만, 전수조사 결과 9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이 투표소에서는 5명이 투표 확인증을 받았고, 당일에는 4명이 참석했다.

 

 

강서구 녹산동 6투표소도 비슷한 상황이다. 송정초등학교 1층에 위치한 이 투표소에서는 초기 조사에서 1표가 나왔으나, 전수조사에서는 30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투표 확인증을 받은 사람은 13명이었고, 당일 참석자는 2명이었다.

 

사상구 삼락 제2투표소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었다. 생활사 박물관에 위치한 이 투표소는 처음에 10표로 보고되었지만, 전수조사 결과 20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여기서는 11명이 투표 확인증을 받았다.

 

기장읍 11투표소도 상황이 다르지 않았다. 죽성초등학교에 위치한 이 투표소에서는 초기 조사에서 3표가 나왔으나, 전수조사 결과 7표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당원증과 함께 투표 확인증을 제시했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과와 불일치하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같은 주장은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부산 시민들은 이러한 결과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한 표가 무시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집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의 소중한 한 표가 이렇게 무시될 수 있다는 것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공정한 선거는 민주주의의 기초다. 이러한 부정행위는 반드시 철저히 조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철저한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역 광장에서 시작된 이 집회는 부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집회 참석자들은 선관위에 강력히 경고하며, 선거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부산에 이어 내일 (30일) 대구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부산에서 시작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움직임의 일환으로, 시민들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전국적인 집회는 선관위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경고와 함께,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강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집회는 평화롭게 진행되었지만, 시민들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참가자들은 "정의로운 선거를 위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번 집회를 계기로 부산에서 시작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부정선거를 반드시 밝혀내고,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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