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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진관 개인전

- '박진관기자의 Discovery-새는 고향이다 경북의 새' -

다큐멘터리 사진가 박진관의 개인전 '박진관기자의 Discovery-새는 고향이다 경북의 새''가  오는 3월1일부터 30일까지 안동 경북도립도서관 2층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30여년간 틈틈이 촬영한 새 사진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대학 시절 사진 동아리에 들어가면서 사진에 입문했다. 1991년 영남일보 사진기자로 입사한 이후 전통적인 저널포토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스테레오타입을 깨려는 다양한 시도를 한다. 특히 자연과 생명, 역사와 지리, 전통이 스며있는 소재를 즐겨 촬영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서식하거나 번식하는 텃새와 철새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에서 사라져가는 희귀한 새와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이 혼란한 시기에 이 전시를 통해 새를 비롯한 생명체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

 

작가는 전시에 들어가며 이렇게 이야기 한다. "사람들은 새가 늘 노래한다고 하지만 과연 그러기만 할까요?. 인간의 탐욕에 따른 난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얼마전 겪은 코로나팬데믹과 지금의 기후위기가 이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지구상 거의 모든 살아있는 것들이 생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생태계가 교란되고 파괴되면서 멸종위기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가 사라진다면 이 지구는 얼마나 삭막할까요."

 

전시는 도서관에서 열리는 이유로 교육자료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사진 가운데, 보통 사람들은 백로와 왜가리를 통칭해 학이라 부르는데 이는 잘못이다. 크레인이 두루미를 닮아 영명은 'Crane'이다. 정식 명칭은  'Red-crowned Crane'. 우리나라엔 두루미를 포함한 재두루미, 흑두루미, 세 종류의 두루미가 한반도를 찾는다. 모두 전세계에서 1만마리 밖에 없는 진객이다.
 

안동 경북도립도서관에 가면 겨울에 이 진객을 볼 수 있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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