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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법학부 전공 진로특강 시리즈 개막, 1번 타자 유승민 전 의원 입장

 

“인천대 법학부 학생 여러분, 작년 5월에 이어 9개월 만에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그리고 올해로 설립 45주년을 맞이한 인천대 법학부 진심으로 축하하고, 활기차고 씩씩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새봄의 기운을 느낍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인천대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인천대 법학부 초청 전공 진로특강에 1번 타자로 출전하면서 객석에 앉아 있는 청중들에게 인사말을 건넸고, 인천대 법대학생회는 환영의 의미로 꽃다발과 인천대 마스코트‘횃불이 인형’을 선사했다.


현재 엄중한 시국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이날 특강을 주최한 인천대 법학부 이외에 40여개 학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석했고, 인천시민들도 자리를 함께하는 등. 객석이 입추의 여지 없이 청중으로 채워졌다.
3월 꽃샘추위를 지우기라도 하듯 특강 내내 열정적인 강의와 뜨거운 질문이 교차하면서 강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민주를 넘어 공화로 : 헌법과 정치를 주제로 특강에 참여한 유승민 전 의원은 젊은 학부생들과 정치·안보·경제·법치·사회·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자신의 소견을 허심탄회하게 밝혔고, 토론을 주고받았다.


“저는 오늘날 국가적으로 당면한 무거운 상황 속에서 국민적 합의를 근간으로 헌법 개정과 선거제 개혁이 이뤄져, 변화하는 사회상과 국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뒷받침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정치에 도입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사회의 극심한 저출산과 양극화, 경제적 저성장 앞에서 저 역시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미래세대인 여러분께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합니다. 이에 젊은이들이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래도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사회 문제해결에 이 시대 주역으로써 고민하고 같이 동참해 주기를 바랍니다”


“저의 오늘 강연이 이 자리에 계신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에게 소중한 학창 시절의 추억이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고, 보람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인천대 법학부와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이날 1시간 10분여의 특강이 마무리된 이후 인천대 법학부 학생들을 포함한 청중들은 유승민 전 의원에게 1시간 넘게 질문을 하면서 각자의 궁금증과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과 사진을 촬영하고자 하는 청중들의 즉석 포토타임이 이어지면서 이에 참여하려는 긴 행렬이 이어졌고, 일부 학생은 유승민 전 의원의 저서를 준비해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후 인천대 신문사 학생기자의 추가 인터뷰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인천대 법학부 한희강 학생은 “인간미가 느껴지는 정치인과 만남이 이루어져 좋았고, 오늘날 우리 한국 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관찰하고 나름의 해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돼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해 인천대 법대 학생회장은 “사회적인 명사를 TV가 아닌 학교에서 직접 마주하고 얘기할 수 있다는 현실이 놀랍다”면서 “정치 지도자의 식견을 경청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같이 조망할 수 있어 뜻깊은 특강이었다”고 전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번 타자로 출전한 올해 인천대학교 법학부 전공진로특강 시리즈. 다음에는 2번 타자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이 오는 31일 오후 3시 인천대학교 법학부를 찾아 ‘헌법과 법치주의, 그리고 법조인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


이어 강성철 전 KBS N 아나운서가 오는 5월 1일 오후 2시 본 특강 시리즈의 3번 타자로 출전하기 위해 채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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