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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로 청정 바다 지킨다

민관 협력 강화, 소래습지서 대대적 환경 정화 나서

 

인천시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올해 7월 말까지 총 3669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3년간 매년 5000톤 이상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꾸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 5190톤, 2023년 5512톤, 올해는 7월까지 3669톤을 처리하며 해양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인천시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도서지역의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 해양환경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민간단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본격 확대한다.


오는 22일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의 대표적인 연안 생태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이 참여해 해안가와 습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작업을 병행해 서식지 건강 회복과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화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청정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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